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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금) 점심때 리퍼폰을 받은후 5/17(화) 액정이 다시 파손되서
사설을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남은 파손보험금(18만원)으로 리퍼가 아닌 수리로 처리가 가능할 것 같아
5/18(수)에 접수를 맡겼습니다.
5/25(수)인가에 KT에서 전화가 오더니
애플 AS센터에서 비정품 액정을 사용하고 있어서 수리가 불가하단 판정을 받았습니다.
라고만 하더군요
비정품액정을 쓰고 있다면
경우의 수는 2가지가 있을텐데
제가 주말끼고 5일여동안 사설업체에서 수리를 받고 다시 보험처리를 하러 왔거나
리퍼폰 자체가 비정품액정폰이었던 걸 지급받은 것이겠죠.
하늘에 맹세코 전 사설수리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16개월도 안된 아기가 몸이 아파 일요일에도 병원을 왔다갔다 했는데 그럴정신이 어디있을까요.
게다가 제가 보험료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자기부담금도 3만원도 채 되지 않는데
주말에 굳이 수리비가 10만원도 넘는 사설업체를 찾아 수리를 했을까요?
그리고, 사설업체에 갔다가 다시 공식AS를 받으러 갔을까요?
기사분께
비정품액정을 하고서 AS신청을 받으러 오는게 흔한일인가요?라고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KT는 자기들도 사정을 알겠지만,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액션은 애플에 고객의 사정을 대신 말하는 것 뿐이다.
이게 안될 경우, 고객 본인이 애플에 다시 요청을 하라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는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KT담당기사 왈 본인들은 애플을 대행해 폰을 전달했을 뿐이지
그 폰이 비정품인지 정품인지는 KT에서 책임질일이 아니다라고 하네요
KT의 고객서비스 절차에도 너무 기가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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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소주한병을사
SideShowBob
애플에서 책임을 져줘야 하는 것 같아요. ㅠㅠ
별 이상한 경우가 다잇네요 진짜 ㅠ힘내세요
KT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모든 제품은 제조사에 책임이 있고, 본인들은 대행만 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그들이 리퍼폰을 공급받은 곳은 어디이고
AS를 맡겨서 비정품이라고 판정받은 곳의 담당자는 누구인지를 확인해서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일단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며 차후의 진행과정도 공유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