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관련해서 조언 부탁 드립니다.5
- 소주대디
- 등록일 2019-07-11 13:36
- 조회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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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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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힐은과속방지턱
현재 어머님은 식단관리를 잘 하시는게 아니라 영양 공급을 안하시는겁니다. 당연히 당수치는 낮을수밖에요.
병원 가셔서 의사와 상담부터.... 나이들어 밥이 보약이란 말이 많습니다. 그 만큼 식사를 너무 소흘히 하셔요.(특히 혼자 계시는 할머니 다음 할아버지) 젊은 사람의 당 관리는 약,식단, 허벅지와 뱃살 관리(만 되면 벽에 떵칠 하며 살수 있습니다.) 나이 든 사람의 당 관리는 적당한 영양공급의 식단과 약, 필수적인 적당한 운동(정신,신체에 플러스)
식단조절은 안 먹는게 아닙니다. 인슐린이 부족한 상태에 당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하니 당 성분을 줄이는거지 영양 공급은 하셔야 합니다. 당으로 인한 주변 장기의 내구성이 떨어져 생명과 직결되지만 대표적인 노인병(특히 식단관리하는)이 영양 공급이 떨어져 적혈구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는게 흔합니다. 의사의 진단은 필수이고 아플때 가는게 아니라 나이들면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방하셔야 합니다.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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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대디
병원은 대학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시면서 정기검사른 받고 계십니다. 식단도 병원에서 알려주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고 계시고요. 그런데 제가 결혼해서 따로 살다보니 가끔 뵐때마다 너무 기유이 없으셔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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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우우웅
약이 무조건 안좋은게 아니라 지금 상태에선 연세도 있으시니 약드시면서 균형잡힌 식단 드시는게 중요할거 같네요 . 약안드시고 혈당관리가 되신다는거보니깐 어느정도 췌장기능은 하고있는 상태같으신데 당뇨때문에 고기를 조금밖에 못드시는건 잘못된 것같네요 그냥 단순고기만 많이드신다면 혈당관리가 충분히 됩니다. 고기랑같이 먹는 쌈장 쌀밥이 문제이지 고기만 드시는거라면 혈당이 높게 튀지도 않을뿐더러 기력에도 좋습니다 닭백숙도 드셔도 되고요 물론 찹쌀넣지마시고 그냥 한약재에닭삶아서 드셔도 좋을거같네여 간식으론 견과류를 드시되 땅콩말고 아몬드나 파스타치오 캐슈넛으로 드시고요 ..40-50알정도로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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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안드시는걸 보면 그냥 소식만 하시는 거일텐데
먼저 식사 후 혈당의 변화를 지켜보시고 식단을 짜시는게 어떨까요.
단순한 단백질은 괜찮지만 같이먹는 당류와 탄수화물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냥 삼겹살은 괜찮지만 삼겹살에 쌈장먹고 밥먹거나 고추장 넣고 볶아 먹으면 혈당이 치솟습니다.
보약이나 공진단 같은것은 어떤 성분이 들어가는지 모르기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거 먹는다고 없던 기력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기력이 없는 상황은 저혈당 상태거나 고혈당 상태일때 혹은 노환때문인지 알수가 없으니 혈당을 체크해보고 대응하셔야합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특히나 저혈/고혈 주의하셔야 하고
보약이나 공진단 말고 영양제나 병원을 가보셔서 상담하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무조건 소식보단 대체음식류로 드시면서 관리하는것이 더 도움이됩니다.
건강식품이라고 짜먹는홍삼같은것도 당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것들은 특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강제로라도 병원에 모시고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