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극복기입니다.8
- yanggoon86
- 등록일 2019-07-18 21:16
- 조회수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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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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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즈
채식하면 당연히 혈당을 올리는 음식이 별로 없으니 안정적으로 돌아가는게 맞는거죠. 그런건 회복이라 말하는게 아니라 관리중이라고 말하는겁니다.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는지 알아보려면 당부하검사를 해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평생 채식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당질제한하다가 갑자기 탄수를 섭취하게되면 혈당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인슐린이 어느정도 분비되는 2형 같은 경우 당질제한+운동으로 회복이 가능한 케이스가 있습니다. 1형 2형 임신성 이렇게만 나누지만 1.5형 같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채식한다고 좋아지는게 아닙니다. 일례로 소아 당뇨같은 1형같은 경우엔 식사를 하지 않아도 기저인슐린을 맞지 않으면 500~700까지 올라가서 케톤산증 옵니다.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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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oon86
당부하검사 한번해보겠습니다. 극복기라고 적어놨는데 약을 끊었다는관점에서 극복이라고 적었구요. 꾸준히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하는중 맞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당질제한 하지 않고 탄수화물 다 섭취합니다. 통곡물, 현미를 위주로 먹지만 면도 많이 먹고요. 평생 채식하는게 어렵다고 하시는데 제 입장에선 이제 더이상 어렵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좋아지진 않을수있지만 한가지 좋은 대안이 될수있는데 무작정 반대하시고 걱정하시는것도 이해가 되지않아 끄적인 글입니다.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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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즈
당뇨라는병이 유형별 사람별로 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이것이 옳고 몸에 좋다라고 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는겁니다. 췌장의 상태 몸의 상태에 따라 먹는 약의 종류와 양도 다릅니다. 같은 인슐린주사를 맞더라도 용량이 다르고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만큼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관리해야 하는것이 당뇨병입니다. 육류와 계란같은식품이 몸에 좋지 않다는것으로 보고 채소와 생쌀만 씹고 살아가면 언젠가는 좋아진다는것이 옮은 방법일까요? 연세에 따라 점점 췌장기능이 상실해가는 상황에서 채식과 적당한탄수로 먹다보면 좋아지는 상황이 아니라 점점 악화될겁니다. 어느정도 혈당과 당화혈색소에서 채식으로 현재 어느정도를 유지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에게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한가지 좋은 대안이 될수도 있다는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옮은 방법이라며 아픈사람들 이용해먹는 것으로 보이기에 개인적으로 전혀 좋게 볼수가 없네요.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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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oon86
제 글에서 무조건 옳다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황성수박사의 말을 따지시는거라면, 저조차 그분 말을 직접 다 들어보지 않았기에 맞다 틀리다 하기엔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경험만을 이야기한것입니다. 막무가내로 까내릴일은 아니라고 말이죠. 명색이 당뇨포럼인데 당뇨가 호전되었다하면 축하해줄수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생쌀과 채소만 먹지않고요. 채식에도 엄청 다양한 메뉴들이 있고 즐기며 먹고 살아갈수있습니다. 그리고 채식이후 한달에 한번은 걸리던 감기가 한번도 오지않고 면역이 좋아졌다고 몸이 스스로 느끼구요. 그러면 채식할 이유는 충분하지않을까싶네요. 암튼 고견 감사합니다. 당부하검사 꼭 해보겠습니다.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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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당을 섭취했을 때 인슐린이 분비되어 당을 낮추는게 안되는건데
채식을 하면 당 섭취가 적으니 혈중 당 농도도 낮을 것 같고 그러면 혈당과 당화혈색소 역시도 일반인 수준이 나오겠죠 문제는 당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뛰면 완치와는 거리가 있다고 봅니다 채식이 입에 맞고 그렇게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면 축하 받을 일이죠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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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goon86
네 완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먹고싶은거 먹으면서(고기는 더이상 먹고싶지가 않습니다) 약먹지않고 관리한다는거, 그거에 만족합니다.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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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기전에도 근력운동 한적있습니다만..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