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살짝 물어도 바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중요하다고 숫자 말하는 걸 보면3
- s8wu
- 등록일 2024-05-17 09:54
- 조회수 671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alonewolf
본인이 당뇨인으로서 시간이 흘러서 알게된 깨달음이 이제 막 당뇨인지 아닌지? 어느정도가 당뇨이고 언제 주의를 해야하는지 어떤걸 먹고 운동은 어떻게 하는지 이제 막 당뇨를 처음 접하는 사람의 깨달음과 같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당뇨를 격어보셔서 조언 해주실 수 있는 부분보다 당뇨에대해 숫자로 알고 있는건 자랑이 아니다 그래서 알약 갯수 줄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나이 60먹고 당뇨 처방전약 몇달치를 비닐 한봉지 가득 받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2024-05-17
|
|
|
0
0
마펙스
가족력으로 20살에 발견해서 15년 넘게 앓고 있습니다.
혈당 수치는 당뇨인지 아닌지 판별을 위한 제일 간단한 방법임을 아셔야 합니다.
당화혈색소의 수치는 3개월간 내 상태 평균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씀대로 그 수치에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운동을 열심히해서 근육을 만든다던가 또는 나이 들면서 자연스레 사라지는 근육의 소실을 최대한 적게 한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그 수치를 줄일 수 있다는거죠.
수치는 내 상태를 말해주지만, 그 수치의 변화는 가만히 있어서는 변화되지 않는다는 거죠.
누구다 다 아는 방법입니다. 운동하고 살빼고 식단하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오해하는게 풀떼기 식단을 먹는다고 당뇨가 극적으로 변하지 않아요. 근육량의 절대량을 늘리고 지방의 절대량을 줄여야 당뇨가 호전되거든요.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췌장 기능의 문제가 있는 경우요.
당뇨약은 당뇨 호전이 아니라, 더 악화되지 말라고 먹는거 아닌가요? 자연적으로 좋아질 수 없으므로 약의 힘을 빌려 '호전'이 아니라 '유지'하는거죠. 암세포가 매일 들어와도 우리 몸이 싸워 이기는것처럼요. 그게 안되면? 병원가서 항암 하는거 아닌가요?
헬스랑 식단 병행하면서 1년 6개월간 근육 늘리고 다이어트 하면서 엄청 호전된 적이 있기에 말씀 드립니다.
단약해보자고 하던 의사도 있습니다. 글쓴분은 장사치 의사만 만나보셨나봅니다.
2024-05-17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중 내당능 장애로
혈당 스파이크가 생김
제일 중요한건 췌장은 반이상 날라가야 티가 난다는거라
아무리 정상 같아 보여도 보통사람들과는 급이 다름
연당기 차고 스파이크 눌러가며 관리하는게 아니라면
당화혈로 내 혈당 스파이크를 추정해야할 수 밖에 없음
식후 혈당 최고치가 음식 상황에 따라
1시간, 2시간, 3시간 제 각각이라
식후 1시간, 2시간 측정해보고 나 혈당 좋네 할 수 없음
당화혈이 6이하로 좋은데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6이하는 만들어야됌
하지만 6이하라도 공복은 좋은데 당화혈이 높다면
스파이크 튀는거 찾아 눌러야됌
그래서 당화혈이 중요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