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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브-> 물어리모 입니다 ㅎㅎ
근황글을 써야지 써야지~~하다가 많이 늦어졌네요
이상하게도 제 폰으로는 사진 업로드 하면 계속 에러가나서 결국 컴퓨터로..ㅎ
리모는 제 발 곁에서 화장품 용기가지고 놀아요.. 참 녀석 장난감이 따로 없어도 잘놉니다
# 혼내는거냥?
화장실에 들어가서 펠릿 꺼내고 방바닥에서 가지고 놀기를 즐겨하시길래 한번 혼내줬네요
표정을 보시면 알겠지만..혼내던 말던 ㅋㅋㅋ
# 내꺼왔냥
이거 내꺼인거 같다냥
그럼 먹어보겠다냥
살짝 쪼개서 줬더니 엄청 잘 먹네요 (다행이에요)
그럼 낼 부터 또 주는거냥? 네 드릴게요 드리죠!
나눔해주신 두마리고양이님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리모 전용 스크래쳐 만들기.
스크래쳐가 필요할거 같아서 급하게(?) 만들어 보았는데요
허접한 완성샷인데.. 첨엔 거들떠도 안봤네요
오히려 이 분의 관심사는 상자 쪼가리들 ㅋㅋㅋㅋㅋ 후...
그럼 오늘은 이만~ 다음번에 또 소식 가지고 올게요
리모 많이 컸죠?!ㅋㅋ 매일밤 놀아달라고 어찌나 낑낑대는지 수다쟁이...
제가 넘 졸린데도 빨리 놀아달라고 물어요 ㅎㅎ
그렇게 아팠고 병원생활도 오래 했는데 하루하루 건강하게 잘 지내주니 감사하네요
약은 끊었는데 우다다다하면 숨차하고 뿌뿌거리면서 숨쉴 때면 마음아프지만
같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음 그리고 10월 마지막날에 까망이도 고양이 별로 갔거든요,
모자 애기들 중에 살아남은 녀석은 리모 하나에요 ㅠㅠ
모자도 쓸쓸하겠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요! 매일 밥주러 가면 나와서 빨리달라고 냥냥~~
(엄마나 아기냥이나 닮는가봐요)
그럼 이만 전 자러가겠(?).. 아니죠 놀아드리러 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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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