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폰으로 1장씩 올리다보니 쉽지않네요..
올리고나서 보니 예전에 올렸던 사진도 있네요
몇달전으로 모든 고양이들 중성화 수술 다 했는데 비용이 ㄷㄷ
그때 참.. 애틋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6마리는 가족묘이구요 1마리는 작년 여름 태풍때 차밑에서 이틀간 울고 있던거 데려왔는데 건강하게 잘자라줬네요
첨에는 왕따 당하더니 이제는 대장입니다.
역시 집고양이는 길고양이한테 못이기네요. 실전과 훈련의 차이?
몇달전에 신혼집으로 이사왔는데 흰색화장대에 고양이 발자국 다찍어놓고 벽지 여러군데 찢어놨네요. 전에 살던집에서는 티비 박살 내놓구요.
저희는 집에 절대 장식품 안놓습니다 있다하면 다 넘어뜨리던가 그래요. 리모델링할때 벽걸아 티비 설치할수있게 해놨는데 불안해서 그냥 티비다이에 두고 있네요 벽에 걸어놨다가 매달릴거 생각하니
.. 물론 쇼파도 못놓아요 찢을가봐요..ㅠㅠ
저희는요 서로 터치안해요. 첨에 1~2마리일때는 서로 같이 놀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그냥 각자 놀아요. 쟤네들 필요할때만 와서 애교부리네요. 자기네들 얼굴이나 목덜미 긁어달라할때요. 그리고 밥이나 물 모자라면 개지랄 떱니다. 괴롭혀요 잠못자게 ㅠㅠ 누가 상전인지
그래도 뭐. 잠은 같이 자네요. 침대에 저랑 예비신부 누워있음 그 사이에 주루룩 누워서 자요. 쫒아내면 난리치지요. 그리고 고양이가 문을 열줄알아요. 방문여는 고양이 베란다 미닫이문 여는 고양이 다 역활이 있습니다. 한번은 냉장고 문 열어서 엉망으로 만든 새끼도 있어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같이 잘 지내고(라고 쓰고 모신다고 앍습니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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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