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 다 떨어져서 참으로 난감 + 난감했습니다
그냥 하루 굶기면 되겠지 싶었는데 어우..
어찌나 울어대던지ㅠㅠ
창고 위에서 우는게 아니라 집 앞에 식빵 구우면서 2마리 다 우는데
옆집에서 머라할까봐 마음 졸이게 되더라구요..
이놈들은 제 속마음도 모르는지 더 크게 울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어묵이랑 편육 잘게 잘라서 줘봤는데
잘 먹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먹는둥마는둥 하면서 사료 달라고 다시 울더란..;;
사료가 오늘 어찌어찌 저녁에 와서 참 다행이에요ㅠㅠ
참.. 그리고 냥이들이 평소완 조금 다르다고 몸으로 느꼈는지 순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어머니께서 문 앞에서 뚱냥이를 맨 손으로 쓰담쓰담 하고 있더라구요;;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아서 다시 물어봤을 정도라니까요...
저는 옷걸이로 조심스럽게 만지는게 다였는데 어머니께서는 한순간에 쓰담쓰담까지 성공을..;
약간 배신감 느꼈습니다ㅠㅠ 밥을 제가 제일 많이 챙겨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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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기존 사료랑 달라서 그런지 이 녀석들이 입이 조금 짧아졌긴 한데
시간이 다 해결해주겠죠?ㅎㅎ 어찌어찌 먹긴 먹던데 깨작깨작 먹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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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몰랐을때 깜냥이는 초반에 캣츠랑 사줬는데요.
캣츠랑이 타우린이 부족하다고 해서 사료바꿔볼려고 옥션 샘플링 사료 몇가지 줬는데 안먹더군요.
그래서 캣츠랑으로 다시 바꾸고 종종 물에 씻어서 멸치주고 있어요.
이놈 입이 고급인지 멸치도 대가리는 안먹어요..
웃긴게 뽐뿌추천 비스트로캔보다 캣츠랑을 더 잘먹어요...
커클랜드도 기호성이 괜찮다던데 음.. 며칠간은 지켜봐야겠어요...
한끼정도 굶기면 편식하지 않고 잘 먹으려나요..ㅠㅠ
이것저것 여러 종류 사료 줘봤지만 캐츠랑을 제일 잘 먹더군요.
요즘은 캐츠랑과 커클랜드를 섞어서 주고 있습니다.
캣츠랑은 불량식품이다 라고 했죠
맛은 엄청 좋아요. 다만 건강에는 안좋다는....
정말 적절한 표현같아요. 불량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