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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경 어미 잃고 혼자 고립되어 있던 녀석을 구해왔습니다
보통 이렇게 구조해오면 바로 바로 동물보호협회로 인계하는데 이녀석은 워낙 붙임성도 좋고 애교도 많아
어쩌다 보니 안전센터 내에서 지금까지 더부살이 했습니다.
근데.. 같이 근무하는 대원님중에 워낙 싫어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이 계속 반대 하시다가
얼마전에 마침 말 나온김에 당장 이번주에라도 협회로 보내자고 하시네요.
이미 정이들만큼 들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사지로 보낼순 없더라구요..
이것도 묘연이라고 내가 임져 주진 못하지만 좋은분과 짝지어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나이 많은 노견을 키우고 있어서.. 노인네 말년에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서 대려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처음에 대려왔을때 누가봐도 새끼였습니다.
현재는 좀 컸는데 청소년기? 정도로 보입니다. 1살 이내
중성화 안됐고 예방접종X 병원 자체를 안가봤습니다.
매우 건강합니다 발발 뛰어다니고 피부병이나 눈꼽 이런것도 안낍니다
관리라곤 밥주고 놀아주기만 하는데 엄청 깔끔합니다 털도 윤기가 좔좔 ㅎㅎ
암컷입니다.
붙임성 매우 좋습니다.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앵겨서 그르렁그르렁 오토바이 소리 냅니다.
서장님 순시하실때에도 앵겨서 진땀 흘렸습니다 ㅋㅋㅋ
바로 입양 안하시고 그냥 와서 한번 보고 가셔도 됩니다 보시고 맘에들면 대려가세요
관공서입니다 항상 시민에게 열려있어요. 부담 가지지 마세요.
책임비 안받습니다.
청소년 부모님 허락 받으시면 상관 없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쪽지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서울입니다!!
PS.
분양글을 처음 올려봅니다. 혹시 수정할 사항이 있다면 피드백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2.
뽐뿌 말고 유기 동물 분양이 활발한 사이트좀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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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쉽게 구하고 쉽게 버리는 법입니다
성격좋고 귀여운데 좋은곳으로 가면 좋겠네요~
개인대 개인이 아니라 소방서대 개인이니깐요. 책임비 받으면 문제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