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벌써 5-6년 되가네요
쇼파가 원래 있었는데
한번 오줌을 싸기 시작하니까
어떻게 완전히 세척도 안되고..
결국 냄새가 남으니까 또 싸고 또 싸고..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결국 포기하고 버렸습니다.
긁어대고 구멍 뚫고 하는 통에 쇼파가 벌집이 된건 보너스구요..
너덜너덜 쇼파를 겪고보니
다시 쇼파를 들일 엄두가 안나는데..
1년정도 거실에서 쇼파없이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쇼파를 다시 사자는 쪽으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쇼파 사자니 고양이의 습격이 두렵습니다.
저희 고양이만 그런가요?
다들 쇼파나 침대 어떻게 유지 관리 하시나요
오줌도 처음부터 싼게 아니라..
볼일을 보고 난 후에 지 발에 묻은채로 돌아다니다보니 바닥이나 쇼파등에 냄새가 조금씩 쌓이고..
그러다가 일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스크레치.. 가죽에 구멍 뽕뽕은.. 방법이 없구요 ㅠ
저처럼 쇼파없이 생활하시나요들
아니면 다른 특단의 묘책이라도 있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등록안내
애초에 버릇 해결 못하셨으면 긁는건 어느정도 해결 할 방법이 있을지 몰라도 스프레이나 방뇨는 해결 안됩니다.
어차피 망가질거 그냥 쓰신다는 전제하에 들여서 쓰시고 중간 중간 리폼하거나 커버 새로 씌우거나 그런 방법 쓰셔야겠죠.
스프레이나 방뇨는 원인이 있습니다.
대부분 스트레스 문제가 있구요. 스트레스든 뭔가 요인으로 인해 하부요로기계 문제가 있어서 방광염이나 결석등 다른 병적인 문제가 있어서
그때마다 화장실에서 해결하지 않고 \"너 잘봐 나 쌀꺼야.\" 시위성인 부분이 많습니다.
아마 침대에도 가끔 방뇨하지 않나 싶은데.. 맞으시면 근본적인 원인부터 확인해보셔야 할거 같네요.
원래 안방에서 같이 잤는데 이불에 오줌 몇번 싼 뒤로는 겁나서 못들이고
안방문 닫고 생활한지 1년정도 됐습니다.
화장실에서 일 잘 보는 편인데
안심할때쯤 한번씩 다른데 싸더라구요
쇼파도 그렇게 해서 버리게 됐구요..
털도 털이지만 오줌이나 구멍내는 것 때문에 집에 가구를 들일수가 없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