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시작하기에 앞서 이번글도 글과 사진이 정말정말 많습니다ㅎㅎ

대략.. 80장 정도 되는데요 (일일이 하나하나 사진 저장하거든요 ㅠ,ㅠ)

혹시나 데이터로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려요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에는 “고양이 섬”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자연 본래의 모습에 가깝다는 아오시마.

작은 섬 아오시마(青島)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고양이의 성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섬 주위가 5 km도 채 안 될 만큼 정말 작은 이 섬에는

자동차나 자전거도 없고 민박도 식당이나 자판기도 없습니다.

고요하고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200마리나 되는 고양이들이 주민 14명과 함께 평화롭게 살아갑니다.

에히메 (愛媛)의 온화한 기후, 푸른 바다와 하늘과 산,

그리고 고양이들 ......

풍경 속 어디에나 고양이가 존재합니다.

이 섬 고양이들의 사명은 잠자거나 먹거나 놀면서

매일 매일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물고기가 잡히는 항구는 물론,

담 위에도, 그늘 속에도, 빨래줄 밑에도 고양이,

길을 걸어오는 것도 고양이, 풀숲에도 고양이.

이 섬에서는 눈이 마주치는 동물은 모두 고양이입니다.

생선을 기다리는 고양이들.

친절한 낚시꾼이 잡은 물고기를 나눠주기에

그 뒤에는 물고기가 잡히길 기다리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들.

「猫島 14人の住民と200匹の猫の島－愛媛・青島」

아오시마 섬에 사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집,

「네코지마. 14 명의 주민과 200 마리 고양이의 섬 – 에히메 아오시마’

화창한 날도 비가 오는 날에도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섬 고양이들.

아오시마로 가는 배 안에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감상을 쓴 노트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낙원 아오시마에 도착하면

고양이들이 부두까지 마중 나와 줍니다.

섬에는 먹을 것이 풍족하지만 맛있는 생선은 역시 쟁탈전이 벌어지네요.

배가 부르면 꿈속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던 왼쪽 고양이 앞에

바위 밑에서 불쑥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

어디서 나타난거냥~

밀물에 밀려온 해조류 위에 떠올라 있는 물고기를 잡고 싶은 고양이들.

열심히 손을 내밀어 보지만 좀처럼 닿지 않습니다.

그러자 고양이 한 마리가 로프를 타고 잡으려 시도하지만 ...풍덩!

차례차례 밧줄을 타고 건너려던 다른 고양이들도 풍덩! 풍덩! 풍덩!

고양이는 물에 젖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도 흠뻑 젖을 각오로 과감하게 물고기를 노리며 '줄타는 고양이 "!

그리고 그것을 앞발로 지탱해 주고 있는 '어시스트 고양이 "!

과연 씩씩하고 당당한 섬 고양이들입니다.

풍덩!

그런데 고양이들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일까요 ...?

결과는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쟈스민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pullkkot/220179055029

와우!!! 다 올렸다...ㅠ,.ㅠ

뽐뿌에 글 올리면서 가장 힘든 글이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혹시라도 오류로 꺼지면 어떡하지 생각만 3~4번 했네요ㅎㅎ;;

아무튼.. 냥덕후로써 뿌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