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여러분...36
- ㅎㅁㄴㅇ
- 등록일 2016-03-03 15:18
- 조회수 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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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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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라이
최선을 다하셨어요. 누가 데리고 가도 님보다 더 잘할 사람 거의 없을거 같아요.
님이 데리고 가셨기에 초유도 먹고 따뜻함 느끼며 몇시간이라도 더 살다 간거 같아요. 고양이가 고마워할거예요. 얼른 맘 추스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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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ㅅ새
고생 많으셨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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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겨울이라서 그래요.
원래 그때 새끼들이 많이 죽는 계절입니다. 님 잘못은 절대로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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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21
ㅎㅁㄴㅇ님 때문에 무지개다리를 건넌게 아니니 죄책감 가지시지 마세요.
무지개다리 건너기 전에 잠시나마 함께 했던 시간을 분명 고마워하면서 갔을거에요. 고양이별로 떠나기 전 ㅎㅁㄴㅇ님이 없었다면 따뜻하게 몸 데피고 갈 여유도 없었겠지요.. 고양이별로 떠난 치즈냥이가 죄책감을 갖기보다는 또 다른 야옹이들과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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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szzsch
그렇게 생각 마세요..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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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까비.
님 덕분에 좋은 곳으로 편안하게 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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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유
아닙니다. 길바닥에서 얼어죽었을지도 모르는 생명인데 님덕에 그래도 따뜻한 곳에서 숨 거두었잖아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다음에 또 위급한 생명 보시면 외면하지 마시고 구조하시고 이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살리면되지요. 사실 저도 구조관련으로 너무 미안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정말 좋으신 분들이 끝까지 책임져 주신일이죠. 그게 마음에 남아서 너무 미안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뒤로 기적이라는 냥이를 구조해서 좋은곳에 입양보냈는데요..그제서야 미안함이 좀 가시더라고요. 여전히 제가 신세진 분들께는 죄송하구요.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길바닥에서 그냥 죽는것보다는 누군가의 보살핌 받고 간게 너무 다행인 일입니다. 좋은일 하셨어요. 구조해 오고도 방치해 놓는 사람많은데.. 정말 감사합니다. 구조라는게 마음쓰이고 돈들어가고 보통사람이면 못하는 일입니다. 이 일이 상처로 남지 않기를 바랄뿐이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때는 꼭 집사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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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붉은구름S
마음 정말 따뜻하시네요.. 몇시간동안 우셨다는 말에 저도 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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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리
최선을 다하신거에요 ㅎㅁㄴㅇ님 아니었음 따뜻함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세상 떠났을거에요
ㅎㅁㄴㅇ님이 베풀어주신 따뜻함 고이 간직하고 좋은곳에서 편히 쉴거에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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