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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구조라니!!!21

  • 끼융
  • 등록일 2016-05-08 06:13
  • 조회수 5598
어제 밤부터 근처에서 삐약거리는 냥이 소리가 들렸어요
같은 건물 내이긴 한데 위치 파악이 안됨 ㅠ
결국 좀 찾다가 윗집 사람에게 도둑으로 오해받을까 포기
오늘도 다시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바로 우리집 앞이더라구요
뛰어나가 사료먹이고 쫓아다니다 잡아왔네요

목욕시키고 불린 사료 먹이고 귀 진드기때매 닦이고
여기저기 긁힌곳 소독해놓고...
빽빽거리는거 안아서 토닥토닥 쓰담하니
좀 조용해져서 잠들었네요
아이고 내 팔자야....
잡아보니 뼈뿐이라 아사 직전이었겠더라구요
밤엔 추우니 저체온 금방 왔을테고.
일단 데려온건 잘한건데...
우리 첫째는 고양이 극혐!!!! 하아아악!!! 인데다가
둘 키울 여유는 아닌듯해서
입양보내야 할텐데 그것도 걱정이구요

집앞에 가끔 밥먹으러 오던
억울한 얼굴 고등어 닮았네요
걔 형제거나 자식일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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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비샵
이쁘게 생겼네요~ 복받으실거에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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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끼융
감사합니다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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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야미
좋은 주인 찾아야 할텐데요..
요새 고양이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금방 찾을 거에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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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끼융
넹 입양 보내는거야 금방 가겠지만
좋은 사람을 찾아줘야 하니 그게 고민이네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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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세라핌!
몇일지나면 첫째가다른주인찾아주는거 반대하는거 아니에요?
여기서 키우라옹 하면서 ㅎ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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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끼융
작년 가을에 하늘나라 간 둘째가 있는데
그녀석 있는 7개월 동안 안좋아했어요
죽기 전에 아플때 와서 걱정하는 정도가 끝이었어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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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까미냐미
오와..예뻐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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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끼융
다행히 얼굴은 예쁜 편이네요 ㅠㅠ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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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expense
이쁘네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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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끼융
감사합니다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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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칩과데일
냥이 키워보신적 있으신가요?? 대단하세요 ㅎ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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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끼융
이미 냥이 한마리와 같이 살고 있어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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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쏘쏘0
저는 삼냥이 키우고있는데 1마리 있는거나 2마리 있는거나 거기서 거기라고생각해요! 첫째가 싫어하는건 지금 쟤가 많이 새끼니까 첫째도 오냐오냐 하면서 적응할꺼같아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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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끼융
ㅠㅠㅠ 그렇지는 않아요... 첫째가 유기되고 많이 고생했던 애라 그냥 자기 외에 모든 동물은 다 싫어해서 ㅠㅠ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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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gapag
이쁘네요~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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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끼융
감사합니다!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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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맘마에 목욕까징 ㅠㅠㅠㅠ 넘나 천사신것.
저 아가의 앞날은 어찌 되는것일까요? 도움이 될수 없는게 넘 슬픈것ㅠ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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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끼융
일단 살 좀 찌우고 케어하면서 입양처 알아봐야죠 ㅠㅠ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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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된장게장
다른 포럼에서 보았던 뀽님?!
2016-05-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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