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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산"이 "들"이2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그저께 한 마리가 하늘나라로 가버렸네요.
아버지 혼자 계시기에 적잖게 정을 주셨는지 내색은 많이 안하시지만 고양이 입양할곳 없냐고 여쭈시네요;
들이도 혼자되서 슬픈지 계속 울고;;;
들이는 코숏이고, 2~3살 됐습니다. 같이 살 친구 만들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이 생활할 환경은
의성에 특수작물 농장이고, 평수는 꽤 넓어 뛰어놀기 좋습니다.
너무 큰 아이면 적응하기 전에 도망갈 우려가 있어 적응할때 까지 집안에 묶어놔야하기에; 이부분은 미리 말씀드려야겠네요.
시골집이고, 산이,들이가 2년넘게 살았다보니 여기저기 구멍을 많이 만들어놔서; 틈으로 도망갑니다;
산이들이는 놀러갈때만 나가고 부르면 오고 해서 별 걱정 없었는데 혹시나 염려되네요.
당연히 최대한 조심하겠습니다.
제가 본가는 한 두 달에 한번 정도 가기때문에 함께할 친구 사진은 요청하시면 보내드릴 수 있으나 조금 시간이 걸 릴 수 있겠네요.
아버지 자작;; 켓타워에서 옥상과 지붕사이 공간으로 올라 갈 수 있게 길 만들어놨고 보통은 거기서 많이 놉니다. (그래서 비도새지만;;)
고양이 모래나 사료나 화장실 문제가 기본적으로 같이 생활하는 것에 있어서는 아버지께서 인터넷 보고 많이 공부하시고 저를 통해 건너서
많이 물어보셔서 기본 지식은 다 있으십니다.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직장동료에게 입양받아서 키운게 다라 분양 하는 방법이나 이런 기초 지식은 없어서 혹시 제가 모르는
분양 매너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면 다 맞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 저야 본가에서 사는게 아니긴 하지만.. 지금 까지 같이 살던 친구를 2번 하늘 나라로 보냈는데..
이거 진짜 정말 힘드네요;; 마음도 무겁고; 입양해준 친구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어떤 정보를 드려야할 지 몰라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확인 필요하신 부분 있다면 쪽지 주시면 확인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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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제가 외근중일 경우가 많아 확인이 늦을 수 있어
오픈카톡
으로 카톡 주시면 제가 좀더 빠르게 답장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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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바꾸고싶어고민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