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에서 냥이를 입양했는데 ...(배변훈련 조언좀..)2
- 모와도
- 등록일 2018-12-12 20:20
- 조회수 702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SHS_7941.jpg
|
 0
 0
마욤
모래는 어떤거 쓰시나요?? 모래가 마음에 안들어서 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2018-12-15
|
|
|
0
0
렉쳐러믹
고양이는 배변을 훈련보다는 본능적으로 구분하는 동물입니다.
고양이가 화장실 외에 배변을 하는 이유는 화장실이 맘에 안들어서 일 가능성이 크지만, 보호소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추측됩니다. (1) 바뀐 공간에 대한 스트레스 및 마킹 행위 한마리의 고양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고양이 체취가 나는 것에 대한 불안함과 그것을 자기 영역으로 만들기 위해 마킹 행위를 배변을 하는 경우 입니다. 화장실의 경우 기존 고양이의 영역이고 기존 고양이가 안보이는데에서 텃새를 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글을 보면 화장실을 붙여 놓으셨다고 했는데 일단 공간을 분리 해놓는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고양이들 간에 서열이 잡힌 뒤에는 다시 붙여놓으셔도 됩니다. (2) 질병에 의한것 첫번째 문제는 비뇨기계의 결석 또는 변비, 설사가 있는 경우입니다. 결석이 있는 경우에는 소변을 줄줄줄 흘리고 다닙니다. 변비나 설사의 경우에도 조절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외에 내장 질병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못가린다는 점에서, 결석이 의심 됩니다.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허피스나 진드기등으로 일시적으로 후각을 상실한 경우 입니다. 화장실은 대부분 후각으로 알게 되는데, 멀리 떨어진 화장실을 못 찾는것 봐서는 후각이 일시적으로 약해진것으로 추측 합니다. 이경우에는 감기(허피스) 치료와 함께 화장실을 거실에 당분간 두었다가 좋아진 뒤에 옮기면 될것 같습니다.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