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아버지가 키우는 강아지91
- 불독토스
- 등록일 2022-01-01 23:11
- 조회수 2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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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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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이늠의뽐뿌
아버지 임종때문에 정말 정신없을껀데 개까지 케어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입니다.
노견에다가 매일 약까지 먹어야한다면 어느누구도 나서실분 없구요..(사실 본인도 힘든데 다른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노견이라 언제죽을지도 몰라서 아무도 안나설듯 싶네요..대부분 생각으로 자기가 못키우니까 남한테 떠넘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맘편하게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시던지(여기도 안받아줄 확률이 높음.. 받아준다고 하더라도 길게 잡아 5일후면 안락사) 돈이들더라도 애견호텔에 맡기는게 좋을듯 하네요(근데 이것도 하루이틀지나서 돈이 많이 들어가면 포기하실듯) 잘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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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드로
포메 12살이면 완전 노견이네요.
반려견도 지병이 있으니까 힘드시겠네요. 님 상황을 보니 위에 다른분 답글 주신것 마냥 보호소로 보내는게 나아보입니다.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아버님 가시는길까지 잘 돌아드리시고 반려견도 잘 해결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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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독토스
약 한달전에 강아지 병이 찾아 왔을때는 안락사 조건이 됐는데... 아버지께서 100만원 넘는 돈을 주고 강아지 수술해서 건강을 회복 했어요... 이렇게 아버지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걸 알았다면, 그때 강아지도 안락사를 한게 더 나았을걸 이라는 아쉬움도 드네요...
보호소 가기도 힘들겠지만, 보호소에서 강아지가 받을 스트레스며 안락사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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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핑크
강아지가 너무 가엾네요... 주인을 잃는것도 슬픈데.. 자기 목숨도 부지하기 어려워지다니... 임종준비하시는 아버지께서 엄청 의지하고 이뻐하고 키우셨을텐데... 강아지의 처지를 생각하시면 너무 슬플듯해요.. 현실이 너무 힘드네요 ㅠ ㅠ 뾰족한 방법이 없어 위로도 입발린소리겠죠.. 좋은 방법 찾으시길바랍니다.. 강아지의 현실이 넘 맘이아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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뮷댄송아지 / 글좀봐라 키우는게 힘드니까 글 올린거아니냐 아 진짜 이런족속들 답답해
크크푸 / 강아지 몇 년이나 더 살지 모르겠지만 돌봐주는게 도리가 아닐지 모르겠어요 아버님에겐 가족이었을테구요
퍄츠무 / 몸안좋은 노견이 살아도 얼마나 살것어요 키울환경이 아니면 대리보호소에 비용같을같이 대서 키우게 하는게 ...
때짱 / ㅋㅋ 비추주는사람은 뭔지. 본인이 데려다 키우실래요? 오또케 오또케 밖에 못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