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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의견을 남겼다가 처음 이어폰 입문하시거나 이어폰 착용에 대해 고민이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 글을 한번 올려볼까 생각했었는데 마침 내용이 들어 있는거 같아 별도 게시글로 올려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케이블과 정착용은 어느정도 관계가 있긴 하지만 해결책이라고 보긴 그렇습니다.
오버이어 착용에서 귀걸이 부분으로 된 부분이 완전히 고정되 있는게 아닌 이상 나에게 맞게 휘어주면 됩니다.
5005 케이블이 어느정도 모양을 잡을정도로 유연한 편이지 아주 딱딱하게 고정되 있는게 아니므로 굳이 케이블까지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 케이블도 충분히 좋은 편이고 케이블 매치는 플레이어 매치보다 더 심오한 편이기도 하구요.
일반적으로 오버이어가 생소한 착용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익숙치 않고 또 개인에 따라 귀모양과 귀통로의 방향등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심지어 내 귀 좌우도) 완전히 거꾸로 착용하는 경우는 잘못된 착용이지만 어느정도 좌우 편차로 착용하는 모습은 다를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귀 통로의 크기도 개인마다 다르기에 이어팁 크기도 중요하구요.
귀 통로와 이어폰 노즐의 방향(착용)과 귀 통로의 크기(이어팁 크기)를 동시에 잘 조정해야 되기 때문에 어렵거나 꼬이게 될 가능성이 있는 거구 맞게 착용하다보면 심지어 내 좌우 이어폰 꼽아진 모습도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착용은 맞는 방향으로 착용한 상태에서 좌우로 조금 돌려보면 더 꽉 조여지거나 더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니 이부분을 찾으시면 되고 이어팁은 부드러운 재질이라 어느정도 범용성이 있으니 너무 헐겁거나 잘 들어가지 않아 너무 꾸길정도가 아니면 그냥 착용을 확인한 상태에서 내게 맞는 착용 위치를 잡은 다음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어팁의 크기 조절이나 다른 팁등을 사용해서 조금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 될거 같습니다.
5005에 기본 들어 있는 스핀핏도 좋은 이어팁이니 잘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이런 기본적인 제대로된 착용을 아는 상태에서 이어팁 크기나 종류를 조절해 깊게 삽입하거나 얕게 삽입하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기도 하고 이어폰마다 혹은 개인마다 잘 맞는 소리를 들려주기도 하니 이부분도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단 이부분은 처음 내가 착용했을때 소리가 괜찮으면 굳이 확인해볼 필요는 없고 소리가 맘에 들지 않으실 경우 이부분까지도 조절해서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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