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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해주길 바랬던 소망이 조국 신당으로 향하는 듯 합니다. 어떠한 정치세력이 되든 국민이 촛불로 바로 세운 나라 되찾았으면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국신당, 하나의 현상으로 발현되다 . 조국혁신당의 움직임이 조용한 정계개편으로 읽히는 게 다만 필자뿐일까? 어쩌면 시대정신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인다. . 영입인재들의 면면을 보아도 그렇고, 깨어난 시민지성들의 행렬도 그렇게 느껴진다. 선한 시민들이 줄을 이으면서 새벽안개가 걷히는 느낌이다. 조용히 아침을 여는 그들은 “마음에 진 빚”을 얘기하며 스스로를 조국에 대입하는 듯하다. . 이는 정글 같은 현실에서의 생존본능, 즉 다소간의 자기 방어기제를 깨뜨리는 하나의 현상으로 발현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그렇지 않고는 누구도 예견하지 못한 22.9%의 지지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는 아직 정점이 아니지 않은가? 현상으로 읽기에 충분하다고 보는 이유다. . 필자가 이런 현상에서 느끼는 감정은 선한 우리 민족의 정체성 회복이다. 조국신당으로 하여금 우리 정치지형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기대감이 인다. 오랜 시간 우리 민족이 국내외적으로 겪어온 수많은 환란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법을 찾고 치유해 나가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이는 시대정신이다. . 아무런 감동을 기대할 수 없는 구태의 복제판 총선정국에서 조국신당은 매일매일의 신선함과 희망을 준다. 대한민국의 양심 세력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낼 것 같아서 마음이 들뜬다. 그런 일이 가능할 것 같다. 최악의 경우에도 그 토대를 닦는 일이니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 시작했으니 50%는 이룬 게다. 나머지는 시민집단지성이 채우면 된다. 그리고 지지율에서 보듯 매우 긍정적이다. 이런 현상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저 급작스러운 인기몰이가 아닌, ‘더 이상 부끄러운 사회를 방치할 수 없다’는 시민지성들의 ‘단단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마치 복제된 수많은 조국을 보는 것 같아서 굳건한 믿음이 생긴다. . 나는 오랫동안 이런 현상을 소망해 왔다.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정성이 시민 역량이고, 이것이야 말로 선진민주주의의 확고한 토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국신당이 정계개편의 물꼬를 트고 국회의 선진모델을 제시, 진정한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정치개혁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입인재들을 보면 가히 스나이퍼로 부족함이 없다. 그럼에도 이들은 넘치지 않고 겸손하며 절제할 줄 안다. 당에 가입하는 시민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 어찌 아름답지 않은가? 우리 정치사에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이 과연 존재하기나 했던가. 더불어 이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켜켜이 쌓인 시민들의 내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 있고, 긍정적이다. . 조국이 그 무지막지한 무간지옥을 견디어 낸 덕에 시민들이 변화할 수 있었다고 여겨진다. 마침내 보고 배울 수 있는 롤모델이 우리 사회에 주어진 것이다. 이렇게 가치 있는 것은 엄청난 대가를 요구한다. 비싼 값을 치른 만큼 단단하고 송곳처럼 예리할 것이다. 영입인재들에게서 충분히 읽히는 부분이다. . 비록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일을 겪었지만, 이런 시민집단지성과 함께할 수 있는 게 조국의 복이 아닌가 생각된다. 세상에 그저 되는 일이 없듯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조국신당의 현상이며, 조국이 정국의 ‘키 맨’이 된 이유가 아니겠는가? . 서초동의 백만 시민집단지성이 무지개처럼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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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다
시대정신은 윤석열 심판이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그 도구일뿐입니다.
국짐과 기레기들이 갈라치기 시도를 하더라도 이재명과 조국은 흔들리지 않을겁니다.
심판이 끝나고 나면 다시 하나가 될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