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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빅스텝' 코앞'퍼펙트 스톰' 위기 처한 국내 경제

美 6월 CPI와 7월 FOMC `최악의 시나리오`, 美 CPI 9% 상승+금리 1%p 인상 가능성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미국 현지 시간 13일에 발표될 6월 CPI 상승률이 9%까지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예상대로 나올 경우 이달 말에 있을 7월 FOMC에서 금리가 0.75%p를 뛰어넘어 1%p까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6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9% 발표될 경우,

7월 예정된 FOMC 최대 75bp가 100bp로 상향 조정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9월도 75bp 예상)

다행히도 7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미국 정부가 제어에 나서 상승이 낮아질 수 있으나,

여전히 인프레 기조인건 분명하죠.

문제는 물가를 잡느냐, 경기를 회복하느냐의 갈림길인데....

수준 낮은 윤석열 정부의 물가 잡기는 아래 기사처럼 엉망입니다.

소고기 '할당관세 0%' 체감효과 미지수...국내 농가는 반발
최근 무섭게 치솟는 물가 대책으로 정부가 소고기와 닭고기 등 7개 품목에 대해 할당 관세 0%를 적용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7개 품목을 비롯해 먹거리 가격 대부분이 큰 폭으로 오른 터라 인하 효과를

무엇보다 내일 한은 기준금리가 결정나는날입니다.

내일 발표에 따라 7월 말,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될 수 있죠.

외환보유는 한미스와프 중단 후, 협치점이 현재까지 없으며

가계부채, 소상공인 부채등은 천정부지까지 치솟았습니다.

거기에 코로나가 다음달 20만까지 돌파한다면...

주식 시장의 경우 이미 외인이 3.9조원치 매도하여 회수해갔죠.

퍼펙트 스톰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미 경제는 무정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막뉴스] 사상 첫 '빅스텝' 코앞...'퍼펙트 스톰' 위기 처한 국내 경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6%나 급등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를 기록한 건 외환위기 당시였던 지난 1998년 이후 거의 24년 만이었습니다. 지금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하반기에는 7~8%대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