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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이 이준석하고 놀다가 망해 버렸네요.ㅋㅋ1

중소기업이사
등록일 2023-12-16 23:45
조회수 1934

현재 당 내에 남아 있는 주류 인물 중 거의 유일하게 이준석과 개인적 관계가 나쁘지만은 않은 본인이 직접 나서 이준석과 마음을 터놓는 대화를 통한 담판을 통해 신당 창당 및 이탈을 막고자 함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공을 세움으로써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구 출마 희생 요구를 거두도록 하고 당내외의 자신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잠재워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나름의 정무적 판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결과적으로 완벽한 패착이었고 도리어 '배신자'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면서 매우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할 수밖에 없는 결과가 되었다.

이준석하고 친해서 석열이가 보내 버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