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보면 민주당 공천 시끄러운 이유가 보임3
- 엮인이
- 등록일 2024-02-23 00:29
- 조회수 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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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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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da
제 지인이 호남 지역유지 집안인데 일가친척들 모이면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저번에 다들 이낙연 쌍욕했다고.... 그게 현 호남 민심이죠.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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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곰
한가지 덧붙이자면 국당과 함께 호남 토호라 불리는 사람들 전부 날아가 버린 탓도 있음.
더 이상 인물 보고 뽑아 줄 사람이 없죠. 인물 대신 일을 잘 하는 여부를 보는데, 그 일을 지역구 민원 해결하고, 낡은 시설 대신 새 시설 유치하고... 물론 그런 것도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현재 국정을 워낙 못하니까 그걸 똑바로 견제할 사람이 필요하다 여기는 거죠. 그 부분에서 기존 민주당 의원들이 못하는 것 같고, 야성이 없어 보이고, 그런 불만들이 쌓인 거고요. 실은 이번이 아니라, 이미 완산을 재보궐에서부터 신호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완산을은 민주당 내 보수적인 인사들을 선호하는 지역이라, 아무리 민주당 공천 안 하고, 표 갈라진 탓이 있다손 치더라도 진보당 강성희가 뽑이진 않았을 거거든요. 과거였으면 아예 무소속으로 나온 국힘 성향의 정치인이 됐을지도요. 실제로 새누리당 정운천이 뽑힌 적도 있고요. 직전은 기업인 출신 이상직이었죠. 재보궐 때, 임정엽은 색깔론까지 동원했고, 이전이었으면 그릇된 방법이지만 어느 정도 통했을지 모르는 수법이 이후로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보고, 참 민심이 무섭구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그게 사실 170석으로 너네 뭐했냐를 묻고 있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당시 당대표였던 이낙연과 당시 지도부에 책임이 없을 수 없는 건데, 좀 뭉쳐서 일을 할 생각을 안 하고, 시끄럽게 하면서 남탓하고 자기 잇속만 차릴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화가 나는 거죠. 그런 면에서 기존 정치인들이 포지션 제대로 못 잡고, 판단력이 흐려진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들이 아직 여당인 줄 아는 국회의원들도 많고요. 거기에 민주당 권당들은 문모닝 이후로 당대표에 딜 넣는 거 극도로 싫어하죠.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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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그리운고래
광주시민들은 여러모로 참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들의 정치적 감각은 참 따라갈 수가 없네요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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