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은 오래전에 이미 레임덕입니다.

특히나 매우 잘못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투표가 마려운 사람이 정말 많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당연하게도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댜.

결국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 vs 윤석열 정권 지키기의 구도입니다.

그럼 총선을 앞두고 등장한 신당은 어떨까요?

1. 개혁신당

개혁신당은 양향자의 22일 발언으로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어 "독재냐 종북이냐 양자택일 극단의 정치가 극단의 선거를 만들고 있다"며 "모두가 과거의 싸움에 매몰됐을 때 누군가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유일한 미래 세력인 개혁신당은 분열할 권리도 포기할 자유도 없다"며 이번 총선을 개혁신당과 완주할 것을 시사했다.

윤석열은 독재라서 싫고 민주당은 종북이라 싫은 사람 모여라인데 이런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죽겠다고 레드오션에 뛰어들었으니 결국 의미없는 선거결과를 남기겠죠. 그나마 류호정이 이번에는 자기 돈이 타는게 겁이 났는지 판단을 잘했네요.

이준석은 그나마 정치기반이 있는 노원에서 출마하면서 당선 가능성을 높이거나,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 대구에 출마하면서 자기희생으로 당의 비례 당선자를 늘리는 전략을 가져갔어야죠.

2. 새로운미래

민주당의 당권을 내놓으라고 겁박하다 실패한 세력이 만든 정당이죠.

이들이 민주당과 함께 힘을 합쳐 운석열 정권에 대항해 싸운다?

그게 아니고 민주당의 등에 칼을 꽂을 세력이라고 사람들이 생각을 할겁니다.

그리고 정치기반을 호남으로 잡으려고 한것도 패착입니다.

안철수를 손절한 이력이 있는 호남이 이낙연을 도와줄 이유는 없습니다.

맡긴표를 달라는 양아치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윤석열 심판을 강하게 외치면서 영호남 모두에서 출마자가 나왔다면 모르겠지만 지금과 같은 모습에서 이낙연의 말을 믿고 따를 사람은 없습니다.

3. 조국혁신당

당의 색깔이 가장 확실합니다. 한놈만 팬다.

민주당보다 더 먼저 더 강하게 윤석열을 때리고 있습니다.

앞서 두 정당과 다르게 노선이 선명합니다.

대선에 윤석열에 표를 줬지만 크게 실망을 하고 이번 총선은 기권을 하려는 사람들. 아직 민주당과는 마음의 거리가 있는 사람들에개 좋은 대안세력입니다.

당대표가 영남 출신이라 더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세력의 승리는 바라지만 이재명은 별로라는 사람들에게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4. 소나무당

짧게 말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잡탕입니다.

좌우합작이라는 말로 포장을 하지만 전혀 아니죠.

비례 2번 변희재가 폭망의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5. 녹색정의당

언제나 게임은 게임의 룰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걸 잘 활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게임의 룰이 마음에 안든다고 독고다이로 나가면 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민주당 2중대라는 말을 듣던 시기를 생각해봅니다. 

그 2중대를 만든 사람들은 지역은 민주당애 비례는 정의당에 표를 나눠주던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민주당 2중대가 싫다고 국민의힘 2중대 노릇을 했는데.

그럼 국민의힘 지지자가 비례를 녹색정의당에 줄까요?

결국 이번 총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는 정당은 타겟을 명확히 정하고 선명성을 높인 조국혁신당 밖에 없겠네요.

레드오션에 자진입수한 3지대 정당들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