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이 4,5톤 탄두 초대형 미사일 실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자랑하자 우리 국방부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 진위가 의심된다고 시크한 반응이다.
본시 군 신무기 개발은 절대보안인데 그걸 누설하여 자랑하는 북쪽은 뭐고 그걸 애써 무시하는 남쪽은 뭔가?
본질을 파면 남북이 심리전을 펼치는 듯한데 본래 과시는 늘 약자가 하는 수작이다.
따라서 요즘 지나친 북의 군사도발은 위협이라기 보단 마치 호랑이 앞에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워 자랑하는 것이나 같아 가소롭다.
우리가 국방에 자신을 가지려면 작금의 미국의존국방에서 벗어나 자주국방을 해야 하고 군을 강맹하되 사납지 않고 평화를 지향하되 비굴하지 않으면 아무도 우릴 넘보지 않을 것이다.
남과 북은 절대로 전쟁이 나면 안된다. 전쟁이 나면 북은 멸망에 이를 것이고 남은 경제번영의 70% 정도가 파괴될 것이다.
그런데 군대도 모르는 윤가가 천둥벌거숭이처럼 나타나 대북강경일변도다. 그런 남북 지도자의 모험주의적 호전성은 한반도에
전운을 불러들이고 있다. 서해5개도서 NLL해역에서 국지전이 발발할 우려가 높아 걱정이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