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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도 처음엔 지금과 같은 의도가 아니었죠. 본래 운영하던 일반인이 몇차례 바뀌고... 최종적으로 인수한 지금 운영진은 사실상 기업입니다. 그래서 이 꼴 난거죠. 얼마전 사무실에서 쓰던 모니터를 판다며 글을 올리신 유저가 당근에 있었습니다. 32인치 9대를 대당 3만원에 올리셧는데 저는 제가 세컨으로 사용할 모니터를 찾다가 싸니까 잘됐다 싶어서 하나 구입하겠다고 말하고 가져왔습니다. 그곳에는 60 - 144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가보니 이미 어느분이 144 두대 있던걸 먼저 선점하셧고 저는 100hz짜리 하나 있길래 가져오고... 바로 뒤에 2분 더 오시더니 나머지를 쓸어가셧습니다. 제가 가져간 1대를 제외하고 팔려간 8대중에... 2시간 후에 2대가 (144 2대) 각각 10만원으로 다시 판매글에 올려졌고.... 5시간 후에 3대가 각각 8만원으로 다시 판매글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이건 아닌거 같아서 되팔이 하지 마시죠. 라는 채팅과 함께 신고를 하였으나 신고한지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답변이 없습니다. 이미 해당 물건은 모조리 팔렸지요. 당근도 곧 있으면 유저보다 업자가 더 많아질것 같습니다. 진짜 되팔이할거면 몇일은 묵혀두던지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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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