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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을 말하겠다는 증인선서를 거부하는 정신 남루한 군상들을 다 봅니다.
그건 곧 거짓으로 윤가놈의 죄악을 가려 마지막 충의를 보이려는 간신배들의 작당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듯 윤가놈의 죄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세상살이엔 신앙처럼 내려오는 경구나 속언들이 있습니다.
'결코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든가 '어둠 짙으면 새벽이 머잖다'와 같은 말들입니다.
채 해병 사건에서 그 '빛'이라면 그는 박정훈 대령입니다. 그의 대령계급장이 마치 자미성을 지키는 삼태성과 같습니다.
청문회에 나온 장군님들은 어찌 그리 비굴합니까? 그런 얼굴로 돌아가 어떻게 국경을 지킵니까?
나도 젊은 한 때 해병장교로 봉직한 바 있습니다만 김 사령관과 임 사단장은 왜 그리 해병대 장군답지 않나요?
창피해서 눈뜨고 볼 수 없군요.
그리 대통령을 지키고 싶으면 차라리 떳떳하게 증인선서를 하고 묵비권을 행사하는 게 낫습니다.
묵비는 감춤만 있는 게 아니고 침묵은 웅변보다 더 많은 뜻을 전할 수 있습니다.
부하 통솔 잘 못해서 죽게 한 지휘관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왜 청문회장에 나와 해병대 망신시킵니까?
군대에서 명령지시와 지도를 말해서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임 소장의 잔꾀가 처량하기조차합니다.
군대에서, 특히 해병대에서 지휘관의 일거수일투족은 다 명령이고 지시입니다. 심기표출까지도 무언의 지시인 것이지요.
굳이 윤가가 수사대상에서 임 소장 빼라고 말하지 않았더라도 '격노' 하나로 모든 걸 뒤바꿔 놓지 않았습니까?
윤가나 해병대 사령관 임 소장 모두 한 두름으로 묶어 내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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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승진한 스타들...권력의 개가되어 승진한 새끼들
싹다.탄핵해서 재산몰수 해야합니다..
스타들 보니 전쟁나면 이새끼들이.제일먼저 도망가겠구나 생각들더라구요
거지같은 국짐 똥꼬빠는 장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