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회장님이 선수단에 통 큰 선물을 했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단 전력강화 및 격려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전달했다”고 4일 전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당시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을 만나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전달했다.
지난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주장 채은성은 “회장님의 격려가 선수단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만큼 기세를 몰아 반드시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다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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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도 이러면 저 테레비로 호박 깰 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