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 애마님에 올라타서 룰루랄라 가는데...
차가 좀막혀서 짜잉이 나있었습니다
건너편에서 시티한대가 엄청난 칼치기와함께 달려오더군요... 오토바이가 보였다 안보였다 ㅋㅋ
[도로 환경은 편도 2차선 도로이구 전 1차선에서 신호 걸려서 서있었습니다.]
아 저넘.. 저 속도로 칼치기 하려면 아 속도가 너무 빠른데 하고 보고있습니다...
하 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네요...
2차선과 1차선 사이에서 1차선으로 칼치기 하려다가 속도를 못 줄이고 뒷 밤바 치고 중앙선 넘어서 저한테 날라오더군요
전 순간 2차선으로 살짝 피했지만 쿵 소리가 나더군요 차는 덜커덩 했구요;; 어 순간 뭐지 나 애 밟았나?? 하고 언능 내려서 보니
다행이 시티 앞 휠을 밟고 넘어갔더라구요.;;
괜찮냐고 하니까 손 벌벌 떨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인사만 하더라구요;;; 한 열번 했움,,,
제가 몸 쭉 봐줬는데 손바닥만 까져서 피나더군요 다행이 헬멧은 쓰고 있었습니다.
몇살이냐고 물어보니까 고딩이라네요 ㅡㅡ;; 니왜 학교안가고 이거하냐 그러니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무튼 애는 멀쩡...;; 받히신 분은 열이 지대로 받아서 내려서 궁시렁궁시렁~ 아~~~~~ 스으흐BA 하시고 애 상태 체크후 차 체크하는데
뒷 데루등 다깨지고 범퍼 찢어졌네요 ㅋㅋ 받힌차는 국산차였습니다.
저도 제차 확인 했는데 뒷 범퍼에 핸들이 살짝 긁어서 스크레치 났더라구요.
휠은 다행히 손상없이 타이어만 더렵혀놔서 휴.... 어끄제 유리막까지 다올렸는데 ㅋㅋ 찍혔더라면 저도 스흐~를 했을듯..
양쪽 1차선이 동시에 막히니 안그래도 막히는데 아예 초토화 되더군요..;;
그분은 2차선 옆 골목입구쪽에서 기다리시고 저는 유턴해서 와서 정차후 꼬맹이가 벌벌 계속 떨길래
삥 뜯을래다가 불쌍해서 그냥 받힌분이랑 얘기하고 해당지점 도X노 사장님과도 통화하고 계속 감사하다고 그러길래
저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그냥 가던길 갔네요.
도X노도 50찌찌로 바꿔야될거 같네요 이노무 시티들 상태좋은건 계기판상 115까지 나간다 하던데 무섭습니다
저 잘했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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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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