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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살까 말까를 반복적으로 고민해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ㅡ.ㅡ
벤리110 으로 고민을 시작했다가 cbr125를 거쳐 nmax125로 굳히는가 싶더니 자동차 구입문제로 접고
최근에는 pcx가 이쁘긴 하더군요 ㅡ.ㅡ
하여튼 무한 고민중입니다.
오늘 이제 슬슬 폐차를 할까말까하는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라이더들을 만났습니다.
2차선 도로 앞에서는 차가 오는중인데 5대가 연속 추월을 하더군요.
제가 착해서(?) 옆으로 좀 비켜주고 속도도 줄였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더군요.
규정속도 준수를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60km/h 도로지만 실질적으로 저도 70 정도로 운전을 하거든요.
현실적으로 60 로 달리면 좀 밀리거든요. 충북 옥천 - 보은 구간 아직 전용도로가 개통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주말이면 속리산을 가는 라이더들이 많은데 국도는 그나마 괜찮은데 지방도 탈때 농사철이어서 농기계도 많고 일손 도와드리러
오는 자식들이나 손자 손녀들도 많은데 폼도 좋지만 안전운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바이크를 잘 몰라서 그렇겠지만 무슨 탱크들이 지나가는것 같아요. 도로에서 100미터 떨어진 집에서도 너무 크게 들리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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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안타깝습니다.
조금씩 바꿔나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