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사바하28
- [* 비회원 *]
- 등록일 2019-03-30 22:08
- 조회수 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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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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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매화
인상깊게 재미나게 본 영화입니다. 물론 곡성처럼 여지를 주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죠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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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밥맛있네~
영화잘만들었더라구요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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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퀄라이저
아는 만큼 보이는겁니다 티벳고승이 시간을 뛰어 넘어 불사의 힘을 얻은 김제석을 만났을때는 수십년간 독립운동 지원, 빈민구제등 수많은 선한 사회활동을 해오던 자 였습니다 그러나 그 고승의 예언을 듣고 김제석의 눈빛이 변했다고 했죠 결국 성불을 이뤄 살아있는 부처가 되었다고 한들 죽음의 유혹앞에 무너져버리고 만겁니다 다시 순리를 저버리고 욕심이 생겨버린거죠
'그것'이 영화 초반에 어둠속에서 소를 떼로 죽여버리고 뱀을 부렸던 것은 그가 본래 태어나기를 악으로 태어났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영화는 수행의 과정을 통해서 마지막에 깨달음을 얻어 성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인데 이것은 기본적으로 불교의 세계관을 알아야됩니다 불교에서는 개에게도 불성이 있다고 여깁니다 즉 태어난 본성이 무엇이든 수행을 통해서 집착과 욕망의 바다를 건너 깨달음의 언덕에 오를 수 있다고 보는 시각때문이구요
감독의 인터뷰를 보니까 뼈를 깍는 심정으로 만들었다고 울먹이던데 종교에 관해서 공부를 많이 한게 너무나 티가 나서 저는 정말 감명깊게 봤구요 곡성도 대단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흥행은 그다지 못 되었지만 그 이상의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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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맛있네~
아마 그 멘트가 불교에서 악귀로 표현된 것들이 악귀가 아니라 인간의 악한마음이 악귀라고 표현된것이라고 한듯요 악귀가 아니다라는 말이 헷갈리신거같아용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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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밀키
코끼리눈보고 무서우면 악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김제석은 악한 사람이라 무서웠나보죠 코끼리 총으로 쏘고 죽이러 간 거 보면요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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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숫숫수수
악한게 아니라 마음이 약해진거라고 하지 않나요???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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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맛있네~
님의 "굳이 말하자면 그게 악인거죠"가 기독교식편견인거에요 욕망과 집착과 악은 언뜻 비슷하다고 볼수있지만 다르죠
영화의 불교 그림에서 악귀로 표현되는게 인간을 괴롭게 하는 내면의 '감정'들 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거같아용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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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밀키
100년 후에 천적이 나온다고 했는데 일반사람이면 뭔걱정을 하겠어요 그때 당시도 불노불사였겠죠 미륵이라고 착각했을듯합니다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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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네
중후반부터 좀 어거지가 많이 있죠
그것이 각성할땐 갑자기 웃음이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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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3454
전 이해가 잘안되서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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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야
이해안되도간만세잼있는거 봤어요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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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비타민
막판에 을사오적 때려잡던 독립운동가 나철 선생 사진을 대놓고 사이비교주 사진으로 쓰고 .. 논란이 많죠.. 감독은 실수라고 하는데 구하기도 어려운사진 구해서 쓴걸보니 사회 곳곳에 기생충들 많음을 느낌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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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맛있네~
위에 더이퀄라이즘님이 감독에게 감명받았고 아는만큼보인다던데 비추조심하삼ㅋㅋㅋ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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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퀄라이저
참 한심한 인간일세. 난 이 위에 있는 당신 댓글에 내 부모를 걸고 비추박은적 없고 뭐에 꼭지가 돈건지 모르겠는데 댓글 내용을 아예 바꿔버려서 대댓글 단 사람 작정하고 병신으로 만들고 비아냥거리듯이 쳐 갈겨놓은것도 그 인간의 수준이거니 생각하고 그냥 그려러니하고 넘어갑니다만 댓글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그에 따른 내용으로 반박을 하면 그만이지 뭐 이건 세살먹은 유치원생도 아니고 수준떨어지게 꽁하니 밴댕이 소갈딱지 마냥 지 의견에 반하는 말 했다고 담아두고 계속 글 확인하면서 엄한데다가 오줌 쳐 갈겨놓는 그런 개새끼는 되지 맙시다 우리 지성인 아닙니까?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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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맛있네~
님 혼자 열폭해서 저속하게 말하다가 끝에 우리 그러지 맙시다ㅋㅋㅋ 무섭네요 이중인격같기도 하고 최소한 자아성찰은 안되시는거 같은데.. 지성인? 님 부모는 어디다 왜 거는거에요? 빨래인가요?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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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60
제가 느낀 사바하는 설명충+설명충+설명충+....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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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선
그것은 처음부터 미륵입니다. 소들의 죽음은 같은날 태어난 아이들의 죽음과 연관이 더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때도 수많은 아이들이 죽었습니다.
뱀을 부리는게 아니라 뱀이 지켜준 겁니다. 부처님을 악으로부터 지킨게 뱀입니다. 그래서 뱀이 지켜준 겁니다. 울부짖던 소리도 아이들의 죽음을 대신 슬퍼하고 괴로워해서 늘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는거죠.
그것의 모습에서 부처의 모습으로 변한것은 해탈과 스스로의 죽음을 받아드리고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를 깨우치며 부처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저는 사바하를 보면서 슬프다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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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9b
동감하며 추천드립니다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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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_Holic
저도 얼른 봐야겟습니다 ㅎ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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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나막졸령
신화와 사이비의 경계 어디쯤.
어느 평론가의 평가가 딱 정확하더군요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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