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포럼 입니다.

★2.5강철비2 간단후기.

평일엔 일이 바빠서 주말엔 비가 와서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이제야 보고왔네요.

나가기 귀찮하여 나간김에 강철비와 다만악 두 편 연이서 보고 왔어요.

강철비가 7/29에 개봉한 영화치곤 아직 150만을 못 넘고 저조한 기록인데..

보고서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초중반이 지루합니다.

후반에 가면 좀 볼만해지긴하는데 해외 잠수함 나오는 영화들에서 볼 수 있는 너무 뻔한 연출과 그렇다고

섬세한 긴장감을 보여주며 몰입할 수 있는 액션도 아니고..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네요.

개봉시기가 좀 지나긴했지만 관내에 같이 관람한 연령대가 모두 50대 이상이더라구요.

왠지 그냥 어르신들 팝콘영화처럼 느껴졌어요. ㅠㅠ

iptv용으로 딱이지 않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