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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영화포럼 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액션영화는 완벽한 패스트푸드 같네요1

6언더그라운드 (데드풀 주연)

익스트랙션 (햄식이 주연)

스펜서 컨피덴셜 (쓰레기 주연)

프로젝트 파워 (토끼, 여우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액션 영화들을 보았습니다.

공식에 충실한 패스트푸드를 먹는 느낌이네요.

잘나가는 배우, 유명한 감독

강하게 임팩트 꽂는 초반, 크게 지루할 틈 없는 빠른 전개.

화려한 카메라 워크, 편집 기술.

대놓고 엉성한 개연성, 자세히 보면 볼수록 지루한 플롯 .

마음의 동요를 주지않는 단순한 선악 대립의 호쾌함.

배우의 스테레오 타입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쓰는 연기의 편의성. (아마도 각본-캐스팅-촬영까지 굉장히 빠르지 않을까)

넷플릭스는 참 대단한 공장장인거 같습니다.

뽐뿌는개미지옥

대박... 제가 느낀거랑 완전 똑같네요.

저도 이제 넷플 오리지널로 메인에 밀어주는 영화 안보려고요.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2020-08-22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