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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 인터넷에 글 써보는것도 처음이고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방금 있었던 일이라 횡설수설 할수도있어 1년도 안된 신혼이고 남편이 술을 좋아해 일주일에 3번 4번 마시고 원래 욱하는 성격이있는데 술먹으면 더 말이 안통해 평소에도 꿀밤 때리고 장난을 많이 치는 성격인데 방금도 1시에 술먹고 들어왔어
자기가 밖에 나가면 아직도 20대 여자들한테 먹힐꺼라느니 다 자기를 좋아할수밖에 없다느니 이런 자기 자랑으로 얘기를 시작했어 솔직히 기분이 안좋았고 자려구하는데 꿀밤을 때리는거야 처음에는 한대 때리면 나도 때리고 하지말라고 얘기했고 두번째 세번째 하지말라고 했어 근데 계속 그러길래 한숨을 쉬고 10번째였나 기억도 안나 진짜 짜증이 나서 하지말라고 왜 자려고하는데 자꾸 때려서 사람을 짜증나게하냐고 출근해야되는데 .. 짜증을 냈고 그때부터 같이 짜증을 내면서 왜 짜증을 내냐면서 이제 안건들테니까 짜증내지말래 왜 평소랑 똑같이 장난쳤는데 그러냐고 너가 요즘 이상하데 그래서 한두번 하지말라했고 그게 계속 이어지니까 짜증이 난거잖아 라고 말했고 열받게 만들었으면 짜증낼게 아니고 짜증나게해서 미안해라고 해야되는거라 말했더니 이걸 이해못하고 자기한테 짜증내니까 자기도 짜증이난다면서 그만 말해 잔소리하지마 말대꾸하지마 그만해 이러더니 그만하쟤 자기한테 짜증내는거 보니까 어차피 오래 못갈꺼라면서 근데 내가 소리지르거나 욕하거나 한것도아니고 한숨쉬고 하지말라고 짜증난다고 몇번말한건데 거기다대고 그만 말하라면서 안건든다고 짜증내고 왜 내가 짜증났는데 너가 짜증내냐 몇번말한게 단데 오히려 지가 화를내더라.. 그러더니 2시에 짜증난다고 다시 술마시러 나갔어 짜증나서 집에 못있겠다고 집앞에 국밥집에서 혼자 술 먹고있는데.. 나 진짜 너무.. 이상황이 웃기고 짜증나고 내가 뭘 잘못했나싶고 출근해야되는데...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는게 너무 짜증난다ㅜ 반말로 적은건 죄송해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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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2
너의바램 / 꿀밤은 폭력인데 뭔.... 뭔소리야 미친; 당장 신고를 해;
르상티망 / 글로만봐선 미친놈이네요
얄리얄리 / 노래방 보도 술집 여자 이런 곳에서 손님이니까 와 오빠 대단해요 오빠 사랑해요 오빠 최고야 이런 소리...
각별한주의 / 술버릇이고 그거 못끊으면 평생갈거고 게다가 와잎앞에서 다른여자얘길 쉽게하는거봐선 ...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