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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아파트 주택으로 둘러싸인 동네 뒷산입니다 뒷동산 가보면 동네 어르신들 밖에 없는 분위기 , 배드민턴장 있고, 운동 기구들 있고, 얕으막한 동산입니다. 주말에 가끔 운동삼아 올라가면 조용합니다. 어제 별생각없이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20대 애들 옷차림이 히피같은애들이 내려오길래 뭐지 ? 했네요 조금더 올라가보니, 클럽음악 비트 쪼개는 굉음이 나더라고요 조금더 올라가보니 10대~20대로 보이는 애들 한 20여명이 산정산 숲속에 모여서, 엠프 큰거에 디제잉 테이블 같은거 틀고 서있더군요 웃긴게 20여명이 서서 춤을 추는것도 아니고 술을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멀뚱멀뚱 서있는겁니다. 옷차림이 희한한게 한국사람들 일반적인 옷차림은 아니고요 연변쪽 같기도 하고 일본풍같기도 하고 동남아 같기도하고 옛날 홍대클러빙힙합 같기도하고 히피같기도 하고 요상하더군요 이분들 정체는 뭘까요? 이동네 20년 살면서 이런애들은 본적도 없고 더군다나 수십명을 뒷동산에서 볼줄도 몰랐네요 이 주택가 까지 왜....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하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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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굳이 이런곳에 산속에서 왜? 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