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 (조금무서움)9
- 브레도이발소
- 등록일 2024-06-03 23:17
- 조회수 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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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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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냠냠너구리
꿈속에서는 글씨를 못읽는다던데 레알인가요?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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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아길레라
개꿈꾼걸 뭐 이렇게 장황하게..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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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는 이글에 조금 공감하는게
저는 유치원때인가 초등학교입학전 자각몽을 한번 꿧는데 꿈속에서 꿈을 인지하면 어떤 보여지는 흐름이 깨집니다. 꿈속에서 이건 꿈속이야 이걸 눈치챘을때 사람들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소용돌이 처럼.... 먼가 들킨것 마냥.....
추후 자각몽을 성인이 되었을 때도 꾸었습니다. 어느정도 자각몽을 이용하면 꿈속에서 자유로운 가상현실이 가능한것 같긴합니다. 하늘을 날고 달려가고... 무에서 유를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최근에 결론을 내자면 피곤해서 그런것 같긴한데 무의식의 세계에 뭔가 있긴한거 같습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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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핑크119
저도 공감이 됩니다. 저런 비슷한 경험이 많았거든요. 가위에 눌릴때의 그 특유의 느낌...꿈속에서 꿈인걸 인지하고 깼는데 여전히 꿈속에 있다던지...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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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참새짹
자각몽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꿈을 꾸다가 이게 꿈이구나를 명확히 인식하게 되는 순간이 종종 있고, 그 이후부터는 그냥 꿈속의 상황을 즐깁니다. 정확히 말하면 꿈속 상황을 4DX 영화를 보듯 관망하죠. 그러다 이제 위기에 닥쳤을 때 혹은 쫓기다 잡혔을 때 깨어나야지! 하고 꿈속 상황에서 벗어나려는데 잘 안깨어나질 때 그때는 좀 무섭더라구요. (인셉션처럼 배경, 인물은은 달라졌는데 상황은 이어짐) 위 글처럼 무슨 꿈인걸 말하면 안되고 그런건 잘모르겠고.. 경험상 그랬습니다. 주로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 자주 이래요.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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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웰링
그런 상황을 만든게 님의 마음이죠. 마음이 창조한 세상같은..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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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자각몽이 무슨 내맘대로 슈퍼맨 되는건줄 아는 사람많은데
그렇게 하는순간 꿈자체의 어떤 룰이라고 할까요? (현실로는 말도안되는거지만)
거기서 멀어지면서 꿈에 몰입도가 멀어지고 쉽게 깨게 됩니다.
약간의 우회정도만 하면서 그저 꿈인줄 알면서 꿈을 즐기는 정도지 별거 아닙니다.
가위눌림하고는 1도 관계없고요 ㅋㅋ
같은 공식으로 짜여져서 모든 자각몽이 님 말처럼 되는 법칙이 있는게 아니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될 듯
인간의 뇌내에서 벌어지는 화학작용이구요.
일반적으로 내가 평소에 상상하거나 하는 기준이 뭉개지는 무의식의 기반이므로
현실감이 없거나 기준이 현실과 다릅니다.
꿈인걸 알고 있다고해서 그 기준을 뭉그러뜨리는 순간 당연스럽게도 현실감이 발생하고,
'그 규칙이 현실과 다른' 꿈에 몰입하지 못하고 깨게 됩니다.
간단하게 영화나 소설을 보시는데 무척 몰입하고 보는데
갑자기 엄마가 xx야 밥먹어! 소리질렀을때 확 몰입깨지는거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