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후회한다에 한표 겁니다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는 것 자체가 "결혼은 하고싶다"인데

5~10년뒤 결혼이 불가능한 나이가 왔을때 본인은 현재 생활에 만족할지 몰라도 

대한민국 특성상 주변에서 결혼이야기 백타 나올텐데

곰곰이 다시 생각하고 '그때 할걸 그랬나'라는 생각은 사람이라면 안가질 수 없죠

제 분수에 안맞는 와이프랑 결혼한 저도 후회하는걸요

다만 안하고 하는 후회보다는

지금 와이프랑 결혼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 결혼 안했을때보다 현재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악플보면짖는개 맞아요 후회 할지 안할지 모르죠. 근데 혼자가 되면 늙어서 대부분은 후회하더라구요.

오늘만 볼게 아니라 늙어서 미래까지 쭈욱 보고 정말 내 성격상 혼자가 좋은지 아닌지 잘알아봐야함.

잘모르겠으면 남들 하는거 따라가면 대부분 맞기 때문에 다들 결혼하는거긴함

@악플보면짖는개 인생은 후회의 연속인거늘 ㅎㅎ

결혼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게 쉰살은 아니라도

노화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60~70대쯤 되면 

자산관리를 포함한 본인의 모든걸 

100% 믿고 맡길 누군가가 없다는건 아쉬울 가능성이 크죠.

성년이 된 자식이 노후의 암초?복병?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부모가 고학력+고소득인 가정에서는 

자녀도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그런 리스크는 얻게될 이익에 비해 낮다고 봐야겠구요.

@악플보면짖는개 

주병진 아저씨는 후회한다고 했어요. 혼자사는거

@멱살잡고뽀뽀 부모님 돌아가시고 이제 정말 혼자 살면 그땐 후회하겠죠. 특히 명절때나,  몸아플때 자기 아픔 걱정해주는 사람 한명없을때 그땐 후회하겠죠. 이세상 돈이 전부가 아니구나,  돈 아무리 많아도 같이 쓸 사람이 있어야 즐거운데,  저런 즐거움은 내가 건강하고 젊을때까지죠,,,

@뿜빰뿜뺨빰뿜빰뺨 님 말대로면 이혼률이 0%여야 되요. 남들 하는거 따라가면 대부분 맞긴 개뿔이 맞나요? 다 각자 인생이 있는거지.. 

@jjm18506 인정.. 본인이 만족하는 삶에 눈치주기/받기 문화 시전하고 있네요 ㅋㅋㅋ 

@멱살잡고뽀뽀 

님이 후회하고 산다고해서 남들의 삶까지 후려치지는 마세요 ㅋㅋㅋ

@데이트레이더 제 말이랑 이혼률은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들렸다면 제 글을 잘못읽으신거에요

@악플보면짖는개 안봐도 아는것도 있어요

@악플보면짖는개 생물학 적으로 안할 확율보다 할 확률이 높죠.

@악플보면짖는개 

 인생의 최전성기에 무슨 후회가 있겠어요. 여자만 그런거도 아니고 남자도 비슷합니다. 놀거 많고 할 수 있는거 많은 20-40 대.

 근데 그 시기가 영원한게 아니고 그 시간 지나면 부모님은 연로 하셔서 자식을 도움을 필요로 하시거나 점차 떠나시고요. 친구들은 각자 가족에 빠져서(좋든.나쁘든 ) 바쁘게 살고요.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는 어려워져요. 살아온 세월이 있어서 좋다는건 이미 다 해봐서 처음 같은 재미가 없고. 맛있는 것도 예전 같은 맛이 안나요. 이젠 나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삶이 길다고 느껴져서 삶이 지루해지고 의미를 잃어 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안해본 선택에 미련을 가지게 되죠. 

주변에서 '뒷모습이 초라해보인다' 는건 그냥 주변사람들의 뇌피셜,,

@SweetHoliday 그럴수있죠

@감자깡맨 보통 그딴 뒷말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경우가 많죠

@감자깡맨 뒷모습이 초라해 보인다 ㅋㅋㅋ 반대로 저분은 돌아서서 가시면서 씩 웃으면서 가실껄요 "힘들게들 산다~ ㅋㅋ" 하며서, 

@감자깡맨 뒷모습이 초라해보인다는 사람 뒷모습 한번 보세요.

@감자깡맨 ㅋㅋㅋ 이건 근데 뭔 개소리래요? 아주 불행했음 하고 고사들을 지내고 있네요. ㅋㅋ

보통 남 잘못되길 바라는 이런 인간들이 현실은 시궁창이죠. ㅋ 

남 잘못됐음 바라고.. 

@감자깡맨 

이것은 남잘되는꼴 보기싫어하는 dna에 박혀진 인간의 본성ㅋ

@이조 님 말대로라면 결혼하면 고독이 사라지나보네요? 님 논리면 인간의 고독에 대한 문제가 참 간단해서 좋네요. ㅎ 결혼하고 고독함을 느끼는 사람도 그럼 규격 외의 싸이코패스인가요? 

@데이트레이더 본인 인생이 시궁창이니까 배가 아파서 저러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ㅋㅋ

@감자깡맨 그렇게 정신 승리하는겁니다.. '저사람은 쓸쓸해야만해' 스스로 최면을 거는 수준

@SweetHoliday 

'뒷모습이 초라해보인다' 라고 말해놓고

집에가서 남편이랑 개같이 싸움 ㅋㅋㅋㅋ

@쁘띠멍 돼지일듯. 난 통통한데 저 사람은 날씬한게 쓸쓸해보이네

@감자깡맨 왠지 모르게..  왠지 모르면 모르는겁니다 

@감자깡맨 과거엔 결혼이 거의 90% 넘어가던 때라서 나이먹고 결혼 못한사람들이 돈 등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았음. 근데 나이먹은 기혼자들봐도 말년에 돈 없으면 초라하고 쓸쓸해보이죠. 결국 미혼이라서 쓸쓸해 보인게 아니라 돈없어서 그렇게 보인거였음.

@SweetHoliday 뇌피셜 아닙니다 잘 생각해보면 세상이 이성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움직이는거 같지만 팩트가 있다고 해서 모든게 의지대로 되는게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들 부자에 다들 행복할테니까요 . 자신이 가진 자신감의 크기가 일반인들이 지닌 결혼의 이상과 배치되어 그 크기가 저울질 되면 말은 좋다하지만 진실은 공허함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저 사람은 어떨지는 모르겟습니다

@강철의연금실수 

행복의 기준과 본인이 바라는 라이프스타일이 사람마다 다른데, 내가 결혼을 했다고 해서 결혼안한 사람은 '외롭고 쓸쓸할 것이다' 라고 결론내놓고 바라보니 뒷모습이 초라해보이는거죠.

@감자깡맨 저 주위도 저런분들 있어요 ㅎ

골드미스.금수저인데 싱글.돈 잘 버는 사장님인데 자식 없는 집

전부 60대가 가까워져 가는데 후회하던데요?

@SweetHoliday 

자기 콧대 높아서 

결혼보다 자기애가 더 커서 

혼자 남은 사람인데

혼자라 외로워

결혼할걸

이라고 본인 입으로 이야기 하겠어요??

왜 주변에 안타깝게 볼까요..

누가봐도 친구없도 누가봐도 외로워 보이니깐

그렇죠.

친구들은 다 시집가서 지들끼리 남편이야기

애 키우는 이야기하는데 혼자 대화 참여 못하죠.. 친구 다 멀어집니다.

그래도 혼자 욜로외치며 동호회 활동하고 하면 되지 않느냐...

40대 50대 때 동호회 활동해서 거기서 외로움 달래줄 남자가 과연 30대때 본인한테 꼬이던 남자보다 조건이 더 나을까요?? 아님 한참 떨어질까요??

후회할수밖에 없어요.

@그거시알고싶닭 

그니까 그건 다른사람들의 기준이고, 본인이 만족하고 잘산다는데 "말은 저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후회하고 외로울 것이다" 라고 그냥 추측하는거잖아요. 궁예세요?

왜 안타깝게 보긴요 본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다른 삶을 살고 있으니 '그럴 것이다' 라고 추측하는거죠. 원래 사람들은 본인이 걸어온 길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맞기를 바라기도 하구요.

@데이트레이더 참 답답하네요. 결혼하고 후회하면서 결국 이혼할 가능성과 그렇지 않고 잘 살 가능성을 비교해보세요. 그 가능성은 통계적으로도 이혼하지 않고 사는 커플들이 절대적으로 많다는 것으로 증명이 됩니다. 뭐 참고 산다는 사람들의 비율을 고려해도 후회하지 않고 잘 사는 커플들이 훨씬더 많지요. 

게다가 결혼한게 정말 후회가 된다면 이혼하고 돌아갈 기회라도 있지요. 하지만 결혼하지 않고 40대, 50대 지나서 후회할 땐 결혼할 수 있을까요? 결혼한다 해도 후손을 볼 수 있을까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웃긴건 결혼은 해보지도 못했으면서 결혼하는 건 불행이다라고 외치는 그런 사람들이에요. 결혼에 실패한 극 소수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마치 절대적인 것처럼 민든 바보들이 참 많다는거죠.

@의심많은신앙인 가장 좋은건 좋은 배우자 만나서 서로 행복하게 사는거죠. 근데 여기 댓글들 보면 미혼에 대해 아주 저주들을 퍼붓고 있어요. '넌 불행하게 될거야~ 후회할 타이밍이 올거야~~'

결혼을 해도 순간 순간 후회가 밀려올것이고, 안해도 순간 순간 후회가 밀려올거예요. 이걸 마치 정답이 있는 마냥 논할 필요가 있나요? 각자 성향에 맞게 사는거지.

그리고 결혼해보고 안맞으면 이혼하면 되지란 생각...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가 없다면 이혼하던 말던 상관없다 생각되지만.. 자녀가 있다면 자녀에겐 커다란 상처 하나 남겨주는거예요. 

아무튼 어떤 인생을 살던 본인이 책임지고 그에 만족하며 살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남이 이러쿵 저러쿵 할 문제가 아니죠. 꼭 후회할 타이밍이 올거라 저주를 내릴 필요가 있을까요?  

@데이트레이더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님이 결혼하면 후회할 타이밍은 오지 않냐고 하셨죠? 님께서 이야기하니 그런 상황이 오면 이혼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거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선택하는게 팩트에요. 그리고 이혼을 했음에도 재혼을 하려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님의 논리처럼 이야기하자면 이성을 찾아 함께 살려고 하는건 모든 생명체의 본능이에요. 그런 본능을 무시하며 살면 제대로 된 생을 살아갈 수 없는거죠. 잠시 돈의 위력으로 그런 본능을 억누르고 있는거에요. 그런 본능의 억누름은 언젠가는 한계를 보일 수 밖에 없어요. 외로움이라는  적 때문이죠.

그리고 남녀가 함께 살다 헤어질 수도 있는거죠. 이혼하는 상황이 올까봐 무서워서 결혼을 하면 안되는거에요? 이무슨 꼰대스런 사고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왜 자녀의 상처까지, 게다가 무슨 저주라느니하며 이글의 논지와 관계없는 방향으로 논리를 비약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토론이나 대화의 방법을 전혀 모르시는 듯 합니다.

제대로 된 반론 기다려 보겠습니다.

@의심많은신앙인 네 님 말이 옳습니다.

여자가 도와주려다 둘다 못따서 시간 끄니까 스텝이 따줬죠.

@개기름 남자가 마개 부러뜨렸죠

@민낯봉인해제 그게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부러뜨리기 전에도 버벅였고, 

오프너 있으면 부러진 마개도 따는 건 쉬워요. 님도 와인오픈 한번도 안해본 분 같네요.

딱봐도 둘다 와인을 따본적이 없는 사람들인데 이상하단 건 남자는 와인 딸줄 모른다고 했으니 당연한데,

여자는 취미로 와인클럽을 만든 사람이란 겁니다.

@개기름 남자가 힘써야때 알려달라해서 여자가 따는 와중에 거의 다된 줄 알고 남자가 빼려다 부러뜨린거죠. 부러진거 보고 서로 멘붕 상태에서 낑낑대다 제작진이 도와준거죠.

인터넷 뱅킹, 폰뱅킹이 대세가 되어서 업무량이 줄어들었으니 당연한 거겠죠.

@프로메가 제 친구 50초반에 지점장 하다가 명퇴 7억 준다고 하니 안나감....

@닉네임이몇자까지되지 저정도만 다녀도 땡큐지

딴 직장은 뭐 45 넘어 다니기 쉬운줄 아나 봄

@프로메가 

근속연수에 따라 10억원이 넘는 희망퇴직금을 받은 사례 있다. 올해 상반기 하나은행에서 퇴직한 직원은 일반퇴직금과 특별퇴직금을 더한 총퇴직금으로 11억300만원의 퇴직금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