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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리뷰이벤트로 주던데,
진짜 수십년 살면서 가장 맛있는 볶음밥 중 하나였던.
김치에 치즈에 베이컨에..
위에 뿌린 단짠한 소스가 정말 짭쪼름하게 맛있는.
근데 넘 맛있어서 다음날 또 시켜서
이번엔 필라프를 아예 추가로 하나 시켰는데
어제 그 맛까진 안 나더군요.
뭔가 리뷰이벤트는 1/2 양만 와서 더 감질나게 맛있었던 듯.
그리고 위쪽 표면적이
결국엔 포장용기 크기에 맞게 고정인데
김치볶음밥 위에 뿌려지는 피자와 베이컨, 소스양이
1/2과 1이 비슷한 느낌?
그래서 리뷰이벤트로 무료로 주는게 더 맛있었던지도?
오늘 다시 시켜서 리뷰이벤트 무료로 주는 걸 다시 먹어보니
역시나 꿀맛이네요.
배민 리뷰에도 다 필라프 맛있다는 이야기로 가득차 있던데
피자집에서 피자가 아니라 필라프때문에
피자를 그냥 아무거나 시킨 경험은 평생 처음인 듯. ㅋㅋ
이것도 스파게티처럼 어디서 완제품을 떼 오는 건지,
아니면 매장에서 만드는 건지
아니면 프랜차이즈고 본사에서 만들어서 가맹점에 보내는 건지 궁금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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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키니까 그 맛이 안 나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오늘은 또 맛있네요. ㅋ
살짝 감질나야 더 맛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