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문제인 나이인게ㅠ

시험관은 의느님 힘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마지막 난자로하는 마지막 시도라고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시험관이라고 뚝딱 임신하는게 아닙니다 

공감능력 진짜 빻았네

돈 많으면 무조건 공감하면 안 되나요. 있건 없건 저건 성공률도 높은 편 아니고 고생스러울텐데

약물로 과배란하면 매일 배에 주사놔야하고, 배는 오지게 아프고, 컨디션 잼병으로 떨어지고...

갖은 고생해서 뱃속에 수정된거 넣어도 애먼데 착상되거나 자궁안으로 안들어가면 그냥 실패임.

시험관은 보통 일년에 한번정도 시도합니다. 여자몸이 힘들어서..

그런걸 그냥 뚝딱 돈으로 애낳았어 하시면 안되죠.

군대가는것도 금방 갔다오는건데. 캠핑갔다 생각하고 놀다가와 이거랑 뭐가다름?? ㅋㅋㅋ

대리모랑 헷갈리시는건가  

시험관이라고 하니 SF영화에서처럼 인큐베이터에서 애 키우는건줄 아나...?

시험관 시작하면 난자 채취를 위해 매일 과배란 유도하는 주사맞고 

배에 복수차고 고열 복통도 있고 난리나요 .... 

그렇게 과배란유도해도 난자가 몇개 안나오는 사람도있고

그마저도 수정에 적합하지않는 비정상 난자라 폐기, 

정상 난자라고해도 남자 정자와 인공수정 후에 제대로 세포분열이 되지않아 또 폐기...

배아 이식 후 착상 방해 못하게 면역력 확 떨어뜨리는 수십만원짜리 주사 맞고 

고열 복통에 시달리면서도 임신 성공하길 간절히 기도하는데

결국 착상에 실패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

착상 잘되게하려고 자궁을 긁어서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진짜 매번 고통의 연속이며 산넘어 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찌어찌 시술 후 착상에 성공해도 

자연임신과 달리 임신을 유지 시켜주는 정상 호르몬이 안나옵니다

돌처럼 근육이 뭉쳐 돌주사라고 하는 호르몬주사 매일 맞고 

질정약을 매일 손으로 성기 안에 집어넣어야합니다

게다가 시험관은 한번에 서너개의 배아로 착상 시도하기때문에 

세쌍둥이 네쌍둥이 다태아 임신 위험이 있습니다.

다태아 임신하면 12주쯤 태아 심장 찔러서 낙태시킵니다..... 

정신적으로 얼마나 큰 고통일지 감이 오시나요

또 다태아나 자궁근무력증으로 인한 조산의 위험도 있습니다.  

조산 위험 때문에 40주 내내 병원에 누워서만 지내는 산모들 많습니다.

하루라도 더 뱃속에 품으려고 트랙토실이라고 하루에 수십만원씩 하는 수액맞으면서요. 

조산하면 뇌출혈로 인한 뇌병변, 시각장애 등 아기가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위험해서 못가고 누워서 해결해요

이런데 누가 미쳤다고 일부러 시험관을 선택해요 

시험관은 자연임신, 배란유도, 인공수정까지 다 실패하고

최후에 선택하는 임신 방법입니다. 

여기 추천이 10개나 있다는게 뽐뿌 지적수준 인증인건가?? 시험관 시술이랑 인공자궁이랑 구분을 못하는건가?  심지어 추천수가 늘어

모르면 조용히 있는 것도 평균은 가는겁니다.

몸매관리한다고 자연이 아니라 시험관?

무지는 죄가 아닌데

무지를 당당히 여기고 떠드는거는 사회구성원들에 대한 능멸이고  죄악입니다.

진짜무식 시험관이 주사찌르고할텐데

와.. 어떻게 이런 댓글을 달 수가 있지?

어떤 삶을 사는걸까?

ㅋㅋㅋ 설마 시험관이 인큐베이터 같은 곳에서

키운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추천보고 깜짝 놀랬네요.

무식한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SF 영화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몸매때문에 시험관을 한다니 ㄷㄷㄷ

오히려 호르몬 주사같은 걸 많이 맞아서

몸매가 더 망가져요 ㅋ

진짜 개 웃기네 ㅋㅋㅋ

모르면 좀 가만히... 

한번 실패하고 다시 한 달 뒤에 다시 시도할 때까지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아이를 평생 가질 수 없을 지도 모르다는 불안함

이런게 장난이 아니거든요

손잡고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평생 외면해야 할 지도 모르는 그런 기분을 아실랑가...

모르니깐 이런 댓글 달고 추천수도 막 달리는거겠죠?

시험관하면 더 살찌는데요??ㅋㅋㅋㅋㅋ

42살

놀거 다 논건데 뭐가 안타깝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