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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서 차장님이 하도 좋좋소 봤냐고 물어보시고 재밌게 보시길래 저도 호기심에 보는중인데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론 이해가 안되네요 약간 군대 같은 느낌이랄까? 제가 12군번인데 군대에서도 그정돈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능력이 안좋아서 그런데 가는거다 하기엔 저도 별 능력이 없습니다 20대때 공부는 뒷전이다가 교수님이 그냥 추천해주는데 들어갔습니다 그 뒤로 3번이나 이직해서 지금은 안정된데 다니고 있는데요 그냥 면접만 보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도 다 최소한의 존중은 해주고 퇴근시간도 거의다 지켜줬고요 아무리 꼰대같고 짠돌이같은 상사,대표라도 다들 위치에 맞고 제대로 할 때 하고, 쓸 때 제대로 쓰고 명절선물을 돌려쓰기하고 회사비품 못쓰게하고 이런거 진짜 상상도 못해볼 일이네요 제가 너무 진지하게 영상을 봤나요 이번에 터진 강형욱 직원 폭로나 좋좋소 같은게 다소 과장이겠죠? 상당부분이 사실이라면 저도 중소기업이란 곳을 다녔지만 어떻게 저런회사가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어떻게 계속 다니고있는지 가스라이팅을 당해서 그런게 아닐까 감히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제가 살면서 운이 좋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다른 운은 없어도 인복은 타고났단 생각도 듭니다 군대에서 맞선임 맞후임 1년 반동안 서로 화안번 안내고 친구처럼 잘 지냈었습니다 저는 다른거보다 이런 인격적인 대우,차별 대우 이런거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서 애초에 그런 김새가 보이면 더이상 관계를 지속하지 않습니다 제 이런 성향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살면서 "야" "임마" 막 부르고 인신공격 하는 그런 무례한 인간은 만나본적이 없네요 내일 또 아침에 출근하고 또 매일 지겹게? 얼굴보는 직장 선후배,동료들이겠지만 제 주변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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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에 좋좋소 말하시나 본데..
그런곳은 좆소라 하지 좋소 라 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