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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하정우는 배우로서 매력이 죽지 않았네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고 연기력도 있지만 섹슈얼 하고 묵직한 느낌이 있네요 엄청 잘생긴 배우는 아니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끌어당기는 느낌이 있네요 몇년전 사건만 아니었어도 하정우는 안성기 배우같은 국민배우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CF도 많이 나올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미 배우로서는 성공하고 명예 돈 등등 워낙 잘나가니 이정도만 해도 아주 크게 성공한거니 할말이 없군요 그리고 이야기 흐름이 아쉽네요
범인이 1명이었는데 1명을 승객 몇사람이 맘먹고 달라들면 처치할수도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승객들 한명이 달라들때 다른 승객들도 붙어서 제압을 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고 그런 상황이 몇번 나와서 답답했어요 공포심보다는 답답한 감정이 많이 들었어요 나중에 보니 실화라고 하니 당황스럽더라구요 영화초반에 나온 납치당한 11명은 어쩔.... 북한이 밉네요 제3자 입장에선 답답하지만 막상가보면 다른 느낌인가보네요
말로는 1명쯤이야 제압가능하다고 하지만 제압하는 과정중에 희생양이 되기는 싫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상황이 나온건가 싶네요
보이스 피싱도 제3자 입장에서는 왜 당할까 바보같아 하지만 막상 당사자가 되보면 다른거랑 같은 원리라고 이해해도 될는지... 하이재킹영화라 해서 볼거 없어서 뻔할거라 했는데 상당히 선선한 이야기 요소가 많네요 범인도 나쁘지만 범인을 만들어낸 사회도 책임이 있다는걸 보여줬구 과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과거의 공항분위기 연출도 신선했구요 그러나 여진구 혼자 광기어린 연기로 캐리하려고 했지만 공포심보다는 답답함이 들었어요 대머리 승객 옆에 있는 남자들이 쫌 거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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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나 죽어서도 안되서 그런거같은데
스토리가 너무 아쉽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