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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의 가치관과 강함과 약함의 가치관은 각각 다른 계에서 존재해야 합니다.
이것이 혼재되는 순간 그 사회는 타락하고 부정 부패가 판을 치게 됩니다.
즉, 강한게 옳은것이다. 약한게 그른것이다가 되어버린 사회는
옳고 그름의 가치관은 뒤로 묻힌채, 강한것, 다시 말해서 권력과 재력을 우선시하게 되는 사회가 됩니다.
강한게 옳은것이니, 부정과 부패를 저질러서라도 강하기만 하면 됩니다. 강한게 세상을 재단하고
사람을 재단하고, 가치를 재단해 버리니까요.
약한게 그른것이니, 사회적 약자들을 천대시하고, 그들의 고달픈 삶을 외면하고, 경쟁에서 도태된
패자들 정도로 치부 됩니다.
더 나아가, 약한자의 옳은 소리는 그름으로 왜곡되고, 강한자의 그른 소리는 옳음으로 찬양됩니다.
그리하여 옳음을 추구해야할 언론은 강함에 붙어, 그름을 옳음으로 포장하여 아부를 하고
약한자들의 목소리와 울부짖음, 희생과 죽음은, 그릇된 것들이라서 저렇게 사는거라고 폄훼하고 못본채합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젊은이들 조차, 강함을 추구하고 강한자의 편에 서고자 옳고 그름을 외면해 버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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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나마 뉴미디어들이 역할을 해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