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대학이 아닌 고졸도 별로 없었나보네요 저 당시는

@니들이개맛을알어 

아마 1960년대면 웬만한 가정 아니면 남자도 가기 힘든 시절이죠.

많은 사람이 검정고시 봤던 시대 아닌지..

@시밀리스 

저 당시에도 화이트칼라 월급쟁이라면 가능하죠.  의복이나 세간살이를 보면 제법 사는 것 같은데요.  요즘으론 삼전 다니는 느낌 정도?

@니들이개맛을알어 베이부머와 그 막바지에 태어난 사람도 고등학교 가는게 힘든 시절이긴 했죠

근데 60년에 고등학생이면 50년초에 태어난건데

그때면 전쟁이 이제 막 끝난...

그럴만하죠

@니들이개맛을알어 60년대에 전쟁 끝난지 얼마 안되서 대부분이 초졸 아니면 중학교 중퇴 아니면 초중퇴였죠

@라이드바이 우리 어머니 52년생이신데 고졸이십니다. 편모 가정이시라 찢어지게 가난했고 촌에서 자라셨습니다.

그런데 어머니 말씀이 그때도 다 고등학교는 가능 분위기였다고 하시네요.

다만 경제적인 사정괴는 별개로 그때만 하더라도 여자에 대한 인식이 남자 형제들 뒷바라지하는 인식이라 고등학교를 나오더라도 공장에 취칙해야 했었다고 하시네요. 남자 형제가 많으면 아예 고등학교도 못가구요.

다만 본문의 글은 60년 말이 아니고 초라서 일제 시대에 태어나신 분에게 해당되는 내용 같습니다.

@만취달곰 원래 잘사는 집 애들은 얼마나 부잣집인지 잘 모름

걍 남들도 다 하는줄 아니깐

@만취달곰 다시물어보세요

73인  나때도 아침에 공장서 일하고 저녁에 학교가는. 여실도 있었어요

@만취달곰 

엄마가 학력 위조 하신거 아니구요?저희 어머니도 고졸 이라고 하셨으나 나중에 초졸이라고 하셨음.

너희들 학교에서 부모님 최종학력 적는 칸에 다들 고졸로 적으셨죠.

@큰용 그런 학럭 위조 엄청 많을 겁니다

제 부모님도 포함이고요

@만취달곰 

특이한 촌에서 자란분이신가 보네요.

우리 어머니도 52년생이고 

경상도 바닷가 지방에서 꽤나 유지였던 집안 막내였는데

집에서 중학교도 안보냈습니다.

가시나가 살림이나 하고 시집 잘 가면 되지 무신 학교고? 라면서 안보냄.

아들 셋은 공부 다 시키고 딸 둘은 안시킴..

그런 인식의 시대였는데 님 어머니분은 참 독특한 촌동네 사신 듯..

@니들이개맛을알어 1962년에 고등학생 17살이라면 1945년 해방되는 해 근처에 태어났고, 어린시절에 6.25를 겪고 우리나라 경제가 급 성장하기 전의 시절입니다. 

또, 저때는 대부분 5~6명이상 자식을 놓던 시기고, 요즘처럼 딸이 우대받는 시절이 아니고 남아선호 사상이 있던 때라서, 여자를 고등학교 보낸다면 남자는 최소한 대학을 보낼 정도되는 형편인거죠.

전태일열사가 돌아가신게 1970년이고, 이재명 대표가 1964년생인데에도 국민학교 마치고 공장에 다녔고 중고교를 검정고시 쳐서 대학에 들어 갔으니 저 나이때라면 대부분은 여고생보다 여공이 더 많던 시기일겁니다.

교육부분말고 그이외 부분까지말하는거네요. 제가느끼기에 남녀차별 10대20대는 크게느낄게없다는거죠 30대까지는 그래도 남자인저도 여자가이런건 좀차별받는것도 있구나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