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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장보고 왔는데
점심쯤 다른 데 볼 일 보고 들어오면서 보니 가격이 더 내렸어요
천도 10개 3천원이었던 것이 20개 3천원이라 ㅠ
물타기로 20개 더 사왔네요.
수박도 6천원이었던 것이 3천원인데
옆 가게에서 흑미수박 2천원에 팔아서 한 통 사오고
부추 4단 천원이었는데 1단에 100원 하네요. 냉장고에 한 단 있는데도 100원에 겟
애호박은 어제 2개 천원에 샀는데, 아침에 3개 천원인거 안샀다가
지금 4개 천원이라서 애호박코인 참전
가지 6개 천원이던거 10개 천원 ㅠㅠ (6개도 많아서 패쓰하고)
참외 큰거 10개 4천원인거 3천원으로 내렸지만
온라인에서 주문해둔 한 박스 택배로 도착해서 역시 패쓰하고
오이 5개 천원에 사왔었는데 지금 7개 천원이네요ㅠㅠ
팽이버섯도 6개 천원, 새송이 3봉 천원, 무 5개 천원씩 하고
물렁이 백도 박스와 천도 박스, 한송이 500원짜리 바나나는 다 팔렸나 보네요.
6시에 문닫으니 이따 떨이세일은 또 어떨지 기대되네요
옆에 평소 불친절하면서 엄청 싸게 팔던 가게도
새로 오픈하는 가게가 의식됐는지
막 천원씩 팔던 채소들 500원씩 팔고
참외도 거의 반 박스 가깝게 비닐에 담아서 2500원씩 팔고 난리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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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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