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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포럼 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주크박스라는 이름에 맞는 영화3

옛날노래 좋아하는 20대~중장년층들이 알법한 노래들을

뮤지컬처럼 구성했다는게 거의 흔치 않은데

딱 정직하게 만들었네 느낌이 들더라고요

옆의 라이벌이 정직한후보2인건 아이러니...

초반부에는 뮤지컬영화를 처음보다보니까 적응이 잘 안되고, 류승룡의 연기가 과하다란 생각까진 들었는데

중반부부터는 되게 괜찮더라고요

음악이 장르인 영화들로 프레디머큐리 나왔던거나, 위플래시나 그런게 스쳐지나가는데,

딱 떠오른건 맘마미아 정도가 떠오르긴 했어요

한국에서 주크박스라는건 첫 시도라는거 감안해서 나름 수작이었던거 같습니다

슬픈장면이 있긴한데, 억지신파는 아니어서 보기에 불편하진 않았고...

부모님 데려갔는데 부모님이 오히려 더 울으셔서.... 살짝 민망.... 그 나이대의 공감대가 따로 있는가 싶었어요

프랑스집사

저도 잼나게 보았네요

2022-10-09 점아이콘

0 존야시계

한산처럼 ott로 풀리면 볼까 했는데 안그러길잘한듯...

2022-10-09 점아이콘

0 조은세상

와이프도 내내 울면서 보더군요.

여자분들 손수건 필수.

2022-10-1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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