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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줄요약입니다.
1. 직구택배가 터져서 내용물(티셔츠네벌)까지 젖어왔다.
2. 우체국에서는 기사님께서 그런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배송할리 없다며 보상거부
3. 저는 이제 포기하고 그냥 잘 빨아서 입어야할지...?
일단 정보나열을 해보겠습니다.
미국 직구구요
ㅌㅍㅅㅊ입니다
그날따라 택배가 많아서 우체국에서 세개를 동시에 받았고,
두개는 비닐 하나는 상자였습니다.
오전에 문앞에 두고 가셨고
오후에 택배를 보고 집으로 들고 들어왔습니다.
상자와 비닐 하나를 개봉해서 정리하고, 세번째 택배를 뜯으려보니 비닐이 터져있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내용물은 티셔츠 네벌이었고 하필 속봉투가 없었어요.
심지어 흠뻑 젖어있었습니다.
물이겠거니 하면서도 너무 기분이 나쁘고 물이 아닐수도 있으니 투패스츠에 상황설명하고 답변을 기다렸는데
우체국에서는 기사님께서 그런 하자(비닐이 뜯겨있음)를 발견하지 못할리 없다고 하면서 보상을 거부하였습니다.
기사님도 본인은 비닐이 뜯겨있었으면 배송을 그냥 했을리 없다면서 같은말만 반복하시구요..
답답해 미칠지경입니다. 이미 며칠이나 지났고 이렇게 대화가 도돌이표가 되니 지치기도 합니다.
저는 ㅌㅍㅅㅊ를 통해서 우체국과 연락해본것과 기사님과 직접 몇번 통화해본게 전부인데
우체국에 직접 연락해보면 다른 답이 나올까요?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사용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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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항특물량터져서 야외방치된거 박스다젖어서 난리더라구요
빨리통관이라도됐으면좋겠음 썩을까봐걱정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