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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회전 일시정지 1년 여전한 혼란…사고 오히려 늘어
- [앵커]운전자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정지를 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지 1년이 넘었습니다.하지만 운전자들의 혼란은 여전하고, 사고도 줄지 않았습니다.정승환 기자 보도입니다.[리포트]춘천 온의사거리.전방에 적색 신호가 켜져 있지만, 차량이 멈추지 않고 우회전합니다.앞차가 일시정지 없이 우회전하자 뒤따르던 차들도 연이어 회전합니다.[기자 : "우회전 차량은 전방 신호가 적색일 때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합니다."]하지만 운전자 다수는 곧바로 우회전하거나 횡단보도를 지나쳐 뒤늦게 정지했습니다.[경찰 : "차량
도로 위 혼란이 계속되는 동안 우회전 교통사고는 법 개정 전보다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2022년 60건이었던 강원도 내 우회전 보행자 교통사고는 일시정지 의무화 이후인 2023년 77건으로 28.3%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홍보와 함께 우회전 신호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지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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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위치랑 신호는 그대로면서 법은 그대로인데 제대로 될리가 도로만 더 엉망진창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