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무능함 

절대 공감함..

그 당시에는 혼란이 많은 시기였고

9수를 한게 아니라 

9번 찔러봤을거란 강한 의심이 듬.

현재

머리, 말 뽐새, 집안 재력등을 보면 충분히 의심 감.

@음주가무능함 본인 입으로 시험 전날에 공부 안하고 지인 돌잔치 가는 길에 우연히 본 책내용이 시험에 나와 겨우 붙을 수 있었다죠.

절대 시험에 나오질 않는 부분이라 아무도 공부 안하는 영역이라 다 틀리고 지만 맞았다고. ㅋ 과연 그럴까요..ㅋㅋ 우연히 지만 봤을까요 ㅋㅋ 우연히?? ㅋ

@가무상 가무상?

@정신이좀이상한사람 감우성 짭

감우성 -> 가무성 -> 가무상

@치덩 움파룸파 짭?

사실 운이야 어느 곳에서나 아예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주된 것은 아니라는 거죠.

저런 n수 수험생 분들 보면 공부패턴이 비슷해요. 의외로 집중하는 순공부시간이 꽤나 적죠.

@물품감정 

그렇긴한데 어느수준되면

사실 공부를 더해도 절대적 실력이 크게 늘지않죠 늘 새로운걸 찾아서 공부하기는 쉽지않으니까

그래서 저런시험보면 절대적으로 수험기간하고 공부시간이 적은사람도 붙음

@물품감정 고시 공부하거나 공무원 준비 오래한 분들은 압니다. 운칠기삼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것을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공부하면 실력은 평균치 이상으로 올라옵니다. 다만 합격으로 가기 위한 1~2문제에서 판가름이 나거든요. 그날 찍었는데 운 좋게 맞히거나 시험 보기 전에 잠깐 본 내용이 나오면 운 좋게 합격을 맛보는 것이죠.

@물품감정 이분 최소 시험안보신분. 운칠기삼 무시못합니다. 많은 시험을 보면 난이도 조절때문에 일부 항목을 거지같이 내는 경우가 있어요. 섣불리 사람을 판단하는게 아닙니다

@물품감정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지 알겠는데 대입은 운이 엄청 중요합니다. 난이도에 따라 자신의 등수가 바뀌니까요. 시험이 어렵게 나오면 10등하던 사람이 쉽게 나오면 오히려 100등 할 수 있고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져서 수능만점인데 서울대 의대 불합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몇 년전 모상위권 K대학 학종의 경우 영어가 갑자기 어렵게 나오면서 언제나 최저 맞춘 학생들이 대량으로 최저 못 맞추게 되어서 내신이나 생기부 스펙과 관련없이

최저만 맞추면 합격인 경우가 생겼죠. 15대1 경쟁률학과가 1.1대1로 되고 다른 학과들도 비슷했습니다.

 수능 잘 봤다할지라도 어느 줄에 섰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실제로 최근에 한과목이 6등급 나온 학생이 의대에 붙기도 했습니다.4년전 내신 1.3등급이 떨어지는 교대에 3점대 붙기도 하고 내년에는 황금돼지띠 학생들이 고3이라 인원수가 많아 근래 최악의 입시경쟁이 되는데 올해는 N수생이 많지만 의대와 계약학과 인원이 증가해서 의대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예전보다 입시가 유리할 수도 있죠. 물론작녀 그리고 어쩌면 올해애들 중 N수생 증가로 하향지원이 많아져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이 생겼고 생길 수도 있긴합니다

같은 꿈을 꾸고 노력해도 언제 태어났냐에 따라 대입이 바뀝니다.  황금돼지띠는 대입뿐 아니라 다른 경쟁에서도 치열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죠.부모는 잘 살라고 황금돼지띠에 애를 낳았는데 오히려 엄청난 경쟁에서 살게된 운 없는 아이들입니다.

@나봉수 시험은 운기칠삼이 맞긴한데. 회계사같이 비교적 이해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그냥 1년차 수험때 붙을놈 안붙을놈 대충 보이긴함. 진짜 보기만 해도 빡공에 다른 유혹 다 뿌리치고 하는구나나 이해해서 진도나가는 속도가 확실히 다르구나 이런데서 티가 나는 사람들이 빨리 붙기도 하고... 뭐 하나 없는 애들은 사실 오래해도 계속 하면 안될거 같은데 말해줄순 없고 혼자 알아서 접어야됨. 지엽적인 부분을 다 챙겨서 점수를 올리는 시험이랑은 조금 다른 패턴이 있음.

@물품감정 

제일 중요한게 공부 열심히 하는거 맞죠. 

그런데 회떨된 주변 지인들 보면.. 아니 왜 떨어졌지? 싶은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괜히 운칠기삼이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지금 취업 때 이력서 쓰는 거 얘기하는데 뚱딴지 같긴

이건 사람 나름인데 대기업 회계팀으로 가면 나름 갑의 입장에서 보는거라 나쁘지 않을수도 있다 봐요.빅4 갔던 회계사들도 몇년 지나면 힘들어서 엑싯하고 결국 대기업으로 많이들 가니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