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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J리그 출범하기 전부터 월드컵 우승 목표로 50년 계획 세워서 그 안에서 또 중간 단기 계획 세워서
감독이 바뀌어도 축구철학은 그대로 유지해서 대표팀 청소년 유소년 해서 싹 해서 한 방향으로 계속 정진 하는데
이 망할 한국축구협회는 목표도 없고, 철학도 없고 그냥 그때그때 왔다갔다 하며 땜질식 처리만 하니
이게 쌓여서 이렇게 벌어지는 거죠.
일본 축구 시장, 돈 싸움에서 상대 안 됩니다. 그러면 없는 살림에 행정일이라도 똑바로 해야죠. 그래야 이 갭을 메꾸죠.
근데 일처리가 일본은 커녕 동남아만도 못한 수준인데 이게 되겠냐고요.
18년 일본 월드컵 16강에서 벨기에 상대로 2대 0으로 앞섰을 때 충격 받은 이들 많았을 겁니다. 후반에 바로 피지컬로 찍어누르면서 내리 3골 쳐먹히고 졌지만서도 그 벨기에 상대로 전반에 2골 넣는 거가 쉬운 일이 결코 아니죠. 당시 벨기에 황금세대였어요.
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크로아티아 만나서 승부차기까지 가서 패배했죠. 그 크로아티아 4강까지 갔고요.
얘넨 이제 월드컵 조별리그는 통과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게끔 스시타카니 뭐니 소리들으면서도 계속 한우물 정진했고, 약점을 가리기 위한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 지금 수준에 이른 거고요.
이 방향을 정하고 실현하는 게 축구협회가 할 일입니다.
근데 이 망할 대한축구협회는 이걸 진짜... 철학도 목표도 없으니, 벤투호 이후에 축구협회 부회장이라는 이가 본선 진출이 쉬워졌으니 같은 소리나 나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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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군문제 때문에 유망주 마구잡이식
해외송출로 일본처럼 적극적 해외진출책 쓸 수도 없는데
정교하게 협회 운영이라도 해야지
무조건 한국은 일본에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저출산 고령화.
희망이 없습니다.
당장 손흥민 은퇴하면? 이라는 물음표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