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이베이에서 보스 사운드바(공식리퍼 99$)를 구입했습니다.

평소 배대지를 오마이집이나 가지다를 주로 이용하는데, 계속 튕겨내길래 "직구직구"가 언뜻 생각나길래 급히 가입하고, 그 쪽 주소로 설정하니 정상적으로 결재가 되었습니다.

12/2 배송되어서, 입고는 언제쯤 되냐고 직구직구 측에 물으니, 기재한 트랭킹번호로는 델라웨어가 아닌 다른 지역(미네아폴리스)으로 배송이 된 것 같다. 판매자 측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으니 확인해보라 해서, 이베이 라이브채팅 및 셀러 쪽지 통해 확인했습니다.(12/6)

여기서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하네요.ㅡㅡ

보스셀러가 트래킹 번호를 잘못 줬네요. 무게가 같은 걸 보니, 같은 물건인데 트래킹 번호를 잘못 기재한 것 같습니다.

셀러가 새로운 트래킹 번호를 줘서 확인하니, 12/2 배송이 완료된 걸로 확인됩니다.

잘못 줄수도 있지. 단순한 실수인 줄 알았습니다.

새로운 트래킹번호로 수정하고 직구직구측에 언제 입고될 수 있냐고 문의하니 없답니다.

보통 물건이 입고되면, 4번의 스캔과정을 거치는데 새로운 트래킹번호의 물건이 없답니다.

한꺼번에 물건이 들어오다보면, 하차시 누락되는 경우도 있다.

보스셀러에게 똑바로 보냈는지 확인하라 하네요.

아... 영어로 보내는 것도 짜증나는데, ups 트래킹번호 조회 시에는 signed by GSI(직구직구 측 사인)으로 조회되었습니다.

이베이 보스셀러 측에서는 ups에서도 사인하고, 물건을 넘긴걸로 확인되지 않느냐? 배대지측으로 문의해라 하네요.

아... 이것들이 진짜 한국사람 중간에 놔두고, 저기 물어봐라 여기 물어봐라. 답도 빨리빨리 안 주는 것들이 짜증납니다.

게다가 제꺼도 아니고 지인 껍니다 ㅠㅠㅠㅠ

이런 경우, 제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직구직구측에는 셀러는 정상적으로 배송했고, ups측에서도 받았다고 사인받은게 있다고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문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ups에 연락해서 찾아봐야 하나요?

제 추축으로는 

1. 직구직구측에서 똑바로 스캔하지 않았다.(받아놓고 누락)

2. ups측에서 사인까지 다 받아놓고(요식행위), 물건을 하차하지 않았다.

3. 보스 셀러가 처음부터 트래킹 번호를 잘못 제시한 걸로 보아, 새로 받은 트래킹 번호도 잘못된 번호다.

이렇게 세가지로 생각됩니다.

받을 수는 있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