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씀을 하셔서 하는 이야기 입니다.

대장이라는 단어는 무리의 우두머리를 이야기 하죠

물론 한자를 안다면 표어문자 특성상 클 대, 장수 장 으로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바로 알수는 있겠죠

하지만 애초에 이제 글 표기할때 한자로 표기하지 않고 한글로 표기하는 이상 '장' 이라는 글자가 장수 장인지 창자 장 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말을 하는건 사용하는 단어가 딱 정해져 있습니다.

매번 사용하는 말만 계속 사용하니깐요

반면 책을 읽게 되면 사람들이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운 단어들을 알게 되는것이구요.

요즘 사람들이 단어를 모르는건 해당 단어가 한자로 무엇인지를 몰라서가 아니라

해당 단어 자체를 접해본적이 없어서 입니다.

@엑셀워드 

지금 하시는 말이 무슨뜻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한자기반으로 수천년을

살아왔기에 아직도 한자기본의 단어을 쓰고

있는 현실까지 부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제가 볼때 그냥 귀찮고하니 알려고 안한다고 보여집니다

적어도 한자단어의 뜻을 안다면 어디가서

무식하다는 소리는 안 들을수 있지 않을까요?

요즘 너무도 어이없는 헤프닝이 벌어지는걸 보고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일발즉살 먼가 좀 오해하신거 같은데

저는 한국말 대부분이 한자 기반이라는걸 부정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건 한국말에 있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이유가 한자를 몰라서가 아니라.

해당 단어를 사용해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어서 모른다고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평소에 흔히 사용하는 단어가 아닌것들은 책들을 통해 일반적으로 접하게 되는데 최근 책을 읽지 않게 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을 잘 모른다는게 제 이야기 입니다.

수많은 외래어들을 사용할때 해당 외래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다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을 몰라서 외래어 단어를 모르는게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냥 해당 외래어를 접해본적이 없기때문이라는겁니다.

@엑셀워드 

죄송한데요

회사에서 문서 작성할때 이보다 더 단어도 많이

씁니다

결국 내가 사용하냐 아니냐의 차이인데요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단어조차 이해를 못한다는게

도저히 납득이 안가서 입니다

누구한테는 쉬운 단어인데 그 쉬운 단어조차도

무슨 뜻인줄 모른다고 하니 놀랍기도 합니다

결국 내가 아는게 다른 모든이들이 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결론입니다

결국 아주쉬운 단어조차 잘 이해하지 못하고

말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학습이 그정도밖에 안된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갑자기 외래어로 비유를 하셨는데

그거와는 별게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하긴 처음 보는 단어를 외래어로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긴하네요

@일발즉살  한자 기반인 한국말이 외래어 입니다.

외래어 라는것이 순 우리말이 아닌 외국 단어가 우리나라 말인것처럼 사용하는걸 이야기 하므로 한자 기반의 우리나라말도 외래어에 속합니다.

단지 워낙 많으니 한자기반 단어를 외래어라고 굳이 이야기 안하는것뿐이구요

언어와 단어라는게 계속 변화합니다.

새로운 단어가 생기고 기존에 있던 단어가 더이상 사용을 안하면서 없어지구요

갑자기 "내가 아는게 다른 모든이들이 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왜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단어 모르는게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단어를 모르는 이유를 이야기 했을뿐이구요.

일발즉살님이 요즘 단어를 모르는 이유가 한자를 몰라서이고 책을 보는건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셔서 저는 반대로 한자를 몰라서가 아니라 책을 안봐서 라고 이야기를 한것입니다.

예를 들어 란제리 는 프랑스 외래어 입니다.

란제리 라는 단어의 뜻을 알기위해 프랑스어를 알 필요가 업습니다.

반대로 란제리 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프랑스어를 몰라서도 아니구요

그냥 란제리 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들어본적도 없고 사용해본적이 없는거죠.

@엑셀워드 

좋은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책을 읽는다는건 한글을 읽을줄 안다면 유치원생도

다 읽습니다

하지만 읽는다고 책의 내용까지 안다고 할수는 없겠죠

다시 말하면

책을 읽는다는 행위와 책을 이해하는건 엄연히

차원이 다른 부분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책이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함축적인 단어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경우 책이 말하고자하는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선

책에서 사용한 단어의 뜻을 파악해야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런데도 책을 읽으면 다 알수 있다는 말은 모순된게 아닌가 싶군요

@일발즉살 어휘력이라는건 다양한 단어들을 이용할수 있다는것이고

이런 어휘력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다양한 책을 읽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방법으로도 어휘력이 올라갑니다. 그중 가장 좋은게 책이라는거구요

영어 알파벳, 일본 히라가나, 중국 한자를 안다고 어휘력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게 이것입니다.

@엑셀워드 

어휘력을 올리려면 내가 책을 읽고 무슨뜻인줄알아야

그 어휘력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죠

좋은 글을 읽었는데

상황에 맞지 않는 얘기를 했어도 괜찮은건가 싶군요

그게 맞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일발즉살 말씀하신대로 책에 모르는 단어가 나왔는데. 해당 단어를 찾아보는 사람도 있을테고

반대로 그냥 모른체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몰랐던 단어가 계속 나오고 앞뒤 문맥을 이해 해서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대략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알수가 있을테구요.

10년에 책 한권 읽을까 말까한 사람이 아니라 자주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문맥 파악하는거 정도는 할테니깐요.

순우리말로 된 단어의 어휘력을 좋게하려고 했을때

가나다라마바사 한글을 외우는게 더 좋을까요?

다양한 책을 읽게 하는게 더 좋을까요?

일발즉살님은 첫번째 방식이라고 하는것이고 저는 두번째 방식이라고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영어의 수많은 단어가 라틴어에서 유래했지만 전국민이 라틴어를 배우잔말은 안합니다

북한은 근본주의에 가깝지만 우리가 한자 계속 배워야 한단것도 웃긴 일입니다

@제페르디 

ㅠㅠ

이미 수천년전부터 써왔던걸 하루아침에 못바꾸죠

영어 말씀하셨는데 영어를 쓰는 나라의 사람들도 엉터리 문법으로도

잘 산답니다

단지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무식하다는 말은 조금 듣겠지요

@일발즉살 좋은 한글 두고 수천년 �㎢� 이유만으로 한자를 써야 한다면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노예제 일부다처도 유구한 전통인데 계승해요?

한자한테 해줄말은 그동안 고마웠고 다시보지 말자 같네요

@제페르디 

그게 어떻게 보면 비극일수도 있지만

이미 그렇게 오랜세월을 살아왔기에

부정할수는 없죠

노예제와 일부다처는 비유가 적절하지 않은거 같군요

이런 비유를 보통 억지라고 한답니다

저도 한자쓰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어쩔수가 없으니 사용하게 되는거죠

그나마 세종대왕님이 한글 만들어서 이정도까지

된걸 다행스럽고 감사해야죠

한자 공부하자는 말이 아니라고 하면

그럼 뭐 하자고요?

한자를 알아야 된다=?

@트라첸버그 

네 기본만 알면됩니다

가운데 중도 몰라서 중식이 중국음식인줄

알았다는 말이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래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겠죠?

@일발즉살 한자를 알아야 된다는 게 뭔 뜻이냐는데 동문서답하지 마시고요.

기본이 뭐냐고요 그래서.

@트라첸버그 

다시 쉽게 설명해 드릴께요

기본적인 한자의 뜻을 알면

어디가서 무식한 소리는 듣지 않는다입니다

이해되시나요??

@일발즉살 그러니까 님 말은

기본적인 한자의 뜻을 알기 위해 한자가 중요한데

한자 공부는 하지 말고 기본적인 한자의 뜻을 알자 그거네요?

이야~~

@트라첸버그 

지금 한자쓰기 공부하라고 하실건가요?

저도 안합니다

한자공부하자는 그얘기가 아니라

단어중에 기본한자 조합으로 이루어진 단어가

엄청 많답니다

대략의 한자뜻만 파악하고 있다면

어느단어라도 대충은 넘겨짚어서 생각할수

있다는 얘기랍니다

그런데 한자는 이름석자쓰는 정도밖에 모른다면

말과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불편이 따른다는

얘기를 하는거랍니다

최대한 글을 이해하기 쉽도록 썼는데

그래도 이해가 안되신다면

제가 글로써 전달하는게 이정도이니

그냥 지금 처럼 열심히 사시면 될거같네요

좋은저녁되세요

@일발즉살 그러니까 이름 석자 말고 한자를 더 공부하자는 건가요?

@트라첸버그 

그냥 맘대로 사세요

@일발즉살 왜 말을 하다 마나요?

공부를 하자고 할 거면 당당하게 한자 공부 좀 더 확대하자고 하면 되는 거지,

한자 공부는 하지 말고 한자를 기본은 알자는 게 뭐예요.

'한자'라는 말을 자꾸 재정의하면서 쓰니까 님 말이 꼬인 거잖아요.

@트라첸버그 

아뇨

말해서 이해하는 사람한테

설명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뿐입니다

그냥 맘대로 생각대로 열심히 사세요

@일발즉살 이랬다저랬다 하지 말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배워서 오세요.

@트라첸버그 

아네...

논리적인분이시고 

我田引水를 실천하시는 분인줄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잘사세요~~

@일발즉살 '한자를 알아야 된다'라고 말하는 데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서

댓글 열심히 다시네요.

@트라첸버그 

네....

참 특이한 분이시군요

다른사람의 의견을 묵살하는 태도가

본인을 돋보이게 하는건 아니랍니다

에구에구

저도 할일이 많아서 이만~

@일발즉살 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다가

지적하니 다른 사람 의견 묵살이라네.

존중해 줄 테니까

그래서 한자 공부를 하자고요, 말자고요?

글을 쓰건, 일상생활에서의 대화에서건... 그러니까 결국 한자를 모르다보니 생기는 문제인데...

(최근 '우천시'가 어디냐는 뉴스도 보이더라구요..)

그런사람들에게 한자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학습하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현 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봤을때...

'우천시'에 마우스를 올리면 '雨天 : 비가 내리는 하늘' 뭐 이런식으로 표시가 되는 기능이 있다면...

그분들도 자연스레 하나둘 배워가고... 서로 오해도 없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겁니다.

@옴니버스 

네...좋은의견이세요

지금 나오는 얘기들은

보통 코메디프로에서 나오는 얘기인데 말이죠

 현실이라는게 그냥 놀랍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