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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계자는 원작이 있고 리메이크한 영화였네요
당연히 원작이 이렇게 엉망이었으면 리메이크가 안됐겠죠. 원작이 그나마 흥행했고 내용이 색다르니 리메이크를 한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게 각색단계에서 먼가 삐그덕 거린듯하네요
그 트랜스젠더 역할을 왜 넣었는지 . . . 옷벗는거 훔쳐 보는거나 뽀뽀하려는 거나 . . . 으~~~~~
그리고 영화에서 대표적으로 치밀해 보여야할 '설계'가 왜이리 어설플까요
유리를 들어올려 햇빛에 반사시켜 운전자 눈뽕으로 교통사고 나게 한다라 ... . 쩝... 한 20년 전이면 먹힐만도 할텐데
요즘 시대 관객들 눈높이에 너무 안맞는 설정인듯요
대표적인 설계 2개를 보여주는데 너무 말이 안돼서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또 그 설계에 의해 머 죽는사람이야 목표니까 그렇다 치고
사고내는 사람은 무슨죄인지. 눈뽕맞고 교통사고 내는 운전자, 무너진 공사장의 책임자....
설계자는 자기 목표만 달성하면 주변 사람 피해는 나몰라라 ㅋ
차라리 운전자까지도 공범이고 사고인듯 위장한 설계라고 하면 나을지도
영화적 요소니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런게 몰입감을 방해하니 영화가 계속 걷도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동원 연기가 저는 좋은데 영화 선택이 좀 문제인듯....
설계자에서도 독백 나레이션은 듣기 좋았는데 시나리오가 엉망이니 내용이 들어오지 않음요. ㅎㅎ
결론 시나리오 좀 잘쓰자
아! 또 있네요. 이동욱(유튜버) 역할은 왜 있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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