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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미의 슬픈 인연은 작곡가가 일본
사람이고 일본에서 1984년에 무명의 남자가수가 먼저 부르고
1년뒤에 나미가 한국에서 같은 곡을 발표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나미는 남자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나서 4개월
뒤에 일본에서 그 노래를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한국어로
부른 프로모션용 앨범 즉 판매용이 아닌 견본용 앨범을 발표
했습니다 그리고 정식 발매는 일본에서 안됐구요
그리고서 다음해에 나미는 그 노래의 원곡자인 일본인에게
허락도 받지않고 무단으로 작곡가를 김명곤이라고 속이고
한국에서 발표했는데 대박이 났습니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된 일본인 작곡가가 여러차례 항의를
했지만 나미는 모른척 하고 계속 무시하다가 일본 작곡가가
법적인 소송을 하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남편과 같이 일본 작
곡가에게 돈을 주고 합의를 했고 작곡가도 김명곤에서 일본
작곡가의 이름으로 변경해줬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어떤 사람들이 일본 작곡가가 저 노래를 나미와
일본가수에게 동시에 줬다 한일프로젝트 기획으로 나미에게
줬다고 하던데 그런건 모두 거짓말들이고 만들어낸 허위사실들
입니다
일본문화 전면 금지정책이 시행되던 시기라서 이미자님의 동백
아가씨 같은 노래도 노래가 왜색이 짙다고 금지됐던 시기이고
일본사람이 조금이라도 관여된 음악은 한국에서 아예 부를수가
없던 시기에 한일프로젝트로 음반을 만들고 일본인이 작곡한
노래를 부른다는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나미가 일본에서 슬픈인연 일본원곡 제목은 키즈나를 견본용 샘플로
만들었던 앨범 입니다 그런데 나미는 일본에서 저 노래를 애초에 공
식적으로 발표 한적이 없고 리메이크 형식으로 만든건데 저걸 사람
들이 착각을 해서 나미가 일본에서 남자가수와 비슷한 시기에 노래를
발표했기에 표절이 아니라고 하는데 표절 및 무단도용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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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곡을 또 김돈규인가? 리메이크해서 부르고 뽕을 뽑았네